여주시 오학동(동장 김상희)에서는 5월 26일, 오학동 구석구석 행복추진단 시즌 3의 1일차 주제 “숨은 여강길(驪江길) 찾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신면 천남공원에서부터 오학동 달팽이공원까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오학동 ‘걷고 싶은 거리’는 조성 이후 주민들에게 걷기 좋은 남한강변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걷고 싶은 거리’의 새로운 산책로 발굴은 오학동민뿐 아니라, 더욱 많은 여주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상희 오학동장을 비롯한 오학동
‘검은 말의 고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주(驪州)에서 ‘말(馬)’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가진 ‘홀스피아 승마장’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여주시 북내면 신남리 10-2번지 일원 (구)지산목장에 문을 연 홀스피아 승마장은 여주지역자활센터와 자연주의 승마를 추구하는 승마 전문가의 자발적 결합으로 탄생한 시설로 약50만㎡의 면적에 마필 관리를 위한 시설과 관리동 등이 설치돼 있다.이날 개소식에는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과 서광범 부의장, 유필선 의원과 최종미 의원,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희, 최석희)와 오학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150가정에 삼계탕과 떡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코로나19로 인해 가족간 만남이 쉽지않은 상황임에 따라 오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들이 정성스레 만든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숙영 오학동 부녀회장은 “모처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상희 오학동장은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어주
오는 5월 모내기를 할 예정이던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한 농가의 벼 육묘장에 괴한이 침입해 제초제를 뿌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세부터 농사를 짓고 있다는 A씨(69)는 지난 25일 아침 육묘장 벼 모판에 물을 주기위해 하우스에 도착해 보니 누군가가 육묘장 비닐하우스에 침입한 흔적을 발견한 후 하고 확인해 보니 제초제로 쓰이는 농약 분말가루가 발견돼 여주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가 육묘장 비닐하우스의 침입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비닐하우스 잠금장치에 본인만 아는 방법으로 표시를 해 놓았으며, 26일 오전 8시
여주 남한강의 생태학습공간으로 조성된 후 아름다운 경치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천섬의 화재 발생 후 여주시의 관리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강천섬 화재는 ‘인재’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여주시 강천섬에서 야영객의 실화로 발생한 화재는 임야 약500평과 하천 약1500평 등 2천여평을 태웠다. 물론 화재의 책임은 실화자에게 있지만 관리주체인 여주시의 문제도 있다는 지적이다.화재가 발생한 강천섬 시설물에 대한 관리권은 올해부터 여주시가 넘겨받았고, 여주시는 지난 2월 23일 여주시 공고 제2021–252호로
지난 3월 25일 공직자윤리법의 규정에 따라 재산등록 대상자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이 관보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자는 이항진 여주시장, 김규창, 유광국 경기도의원, 박시선, 서광범, 김영자, 유필선, 이복예, 최종미, 한정미 시의원이다. 이항진 시장은 작년에 신고한 5137만원에서 5652만원 증가한 1억 790만원을 등록했다. 시장으로 당선된 2018년에는 9414만원을 신고해 1375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규창 도의원은 2018년 6억 1865만원에서 2021년 6억 8702만원으로 68
지난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여주시의회 제50회 임시회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종미 의원이 ㈜제일시장 관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사고방지 등에 관심을 가지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최종미 의원은 ㈜제일시장 매입가 100억원을 두고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혈세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경제논리만을 내세운 ‘잔인행정’과 시민들의 생존권을 배려하는 ‘윤리행정’ 중 과연 어느 것이 옳은지 반문하며 매입가격 논란을 마치고 최적 활용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명도와 퇴거 기한이 임박한 하동
*자세한 인터뷰는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박관우 편집국장(이하 박관우) 언제부터 적십자 활동을 하게 되셨나요?▲송춘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여주시협의회 회장(이하 송춘석) 2005년 12월 5일, 제가 소속되어 있는 아마추어무선연맹이라는 곳에서 단체로 적십자에 가입을 하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재난팀 통신지원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했습니다.△박관우 적십자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송춘석 스위스에 앙리 뒤낭이라는 무역을 하는 사람이 기업일로 이동을 하다가 전쟁의 (참상을 보고) 이유와 상관없이, 적과 아군도 상관없이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여 지역사회의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 금사면(면장 곽호영)에서는 신속PCR 검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금사면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무료로 실시되고 있는 신속PCR 검사 홍보를 위해 이동형 신속PCR 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2월에 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신속PCR 검사 안내 협조 공문을 발송해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도록 추진했다.또 최근에는 불법체류자 등 많은 외국인들이 신속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은 아주 명백한 사실을 가리키는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말뜻을 잃어버려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고는 감아 모은 것을 말하고 송은 많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자주 먹는 고사리는 끝이 말린 나물이고 냇가로 다가가면 순식간에 흩어지는 송사리는 떼를 지어 사는 작은 물고기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매일 보아 말뜻이 명확했지만 이제는 또렷한 것도 모두 잊고 삽니다.
2월 25일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가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하였습니다. 조건은 주민반발에 대응하여 갈등해소 방안을 마련한 후 추진하라는 것입니다. 이 조건의 이행여부에 대해 내년부터 3년간 사후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산 11-1번지 일대에 화장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이천시민들과 여주시민들의 간곡한 반대의견을 고려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이천시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 당분간 시간을 벌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문제해결은 아닙니다. 조건부 승인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면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명 세물머리가 차에서 캠핑하는 이른바 ‘차박’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경기도 여주시와 강원도 원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문제의 장소는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가 맞닿은 원주 흥원창 앞 여주 자산자락의 모래톱으로 걷는 길로 잘 알려진 여강길 2코스 세물머리 길의 구간에 포함된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산16-4번지 일원 모래톱(이하 자산 모래톱)이다. (사진 원안)최근 여강길 2코스 세물머리 길에서 환경정화를 펼치는 클린캠페인 걷기에 참가했던 사람들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부터 비대면 수업을 개강했다.작년 3월부터 주민자치센터 모든 수업이 전면 폐강 됐지만 수강생들의 문의가 많아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전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한시적으로 한 달간 시행하는 비대면 수업은 총 4개의 강좌로 개강 신청 모두 사전 마감되어 수강생들이 그간 얼마나 개강을 기다렸는지 보여준다.관계자에 따르면, 개강 첫 날 출석률도 대면 수업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정미정 주민자치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장벽이 있지만,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 93.2km 구간 중 올해 개통예정인 이천~충주 54km의 첫 번째 역인 여주시 가남읍 대신리에 위치한 신설역(가칭 111정거장)에 대한 역명 공모가 실시되면서, 지역 일각에서는 지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가남읍의 한 인사는 “이번에 여주시청이 이천~문경 철도역 111정거장 이름을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하면서 가남역, 여주가남역, 여주태평역의 3개를 놓고 설문조사를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일제에 의해 사라지거나 왜곡된 고유 지명을 되찾기 위해 지명을 바꿀 경우도 대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2021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부터 여주시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오다가다학습관」 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오다가다학습관(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시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서점, 음식점 등)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가 제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 받는다.사업 공모는 학습모임
경기도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경기도정 운영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도정의 주체인 도민과 소통을 통한 도민중심의 키워드를 살려내며 빛을 발하고 있다. 경기도는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다는 억강부약(抑强扶弱)’의 방향성으로 기본을 바로 해야 희망이 있다며 누구나 인간다운 최소한의 삶을 누리는 경제적 기본권을 제시하고 있다. 2021년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의 도정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31개 시·군 우수 언론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지난 1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억강부약, 대동세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경기
■ 여주지역의 사회적 공동체 현황여주지역에 마을공동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4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설립되어 활동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의 결과로서 우리 지역에는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서 생성된 마을공동체 100여 곳이 각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70여곳을 모집할 예정이며 계속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다. 그리고 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협동조합들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 생계의 일상회복만큼 절박한 교육의 일상회복전례없던 코로나 전염병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고 특별히 경제분야에 타격이 크다. 자영업과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편인 우리나라의 경우 타격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부의 우수한 방역대책과 시민들의 참여덕분에 우리는 선진국 그룹 중 코로나 경제성적이 매우 높게 나왔다. 특히 기초 지자체 중 여주시는 신속 PCR 검사를 통해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에 들어가는 등 전국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정부와 여주시의 노력에 박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 캠핑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기로 작성중인 고객 출입명부의 단점을 보완한 ‘080 콜체크인 서비스’ 운영을 개시하였다. 공단이 도입한 ‘080 콜체크인’ 서비스는 별도의 장비 구축이 없이 시설방문자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캠핑장에 부여된 080번호로 전화 한 통화를 걸면 방문인증이 완료된다. 통화료 전액은 공단이 부담하며, 공단은 전화 미소지자 등을 위해 수기작성 명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여세현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도입하여 캠핑장 이용객의
헤다는 ‘팔다리를 움직여서 물이나 어려움 따위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쓰는 일’입니다.그래서 물속에서 움직여 나아가는 것을 헤엄이라고 하고 물속에 넣어 이리저리 흔들어 씻는 것은 헹굼입니다. 또 매어 놓은 것을 이리저리 헤쳐놓으면 헤매게 됩니다.그러므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은 어려움을 만나면 팔과 다리를 열심히 놀려 적극적으로 헤쳐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