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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민선 여주시체육회장 선거…4파전

제2대 민선 여주시체육회장 선거…4파전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12.06 15:05
  • 수정 2022.1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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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훈·신정락·이종호·최은철 등

 

12월 22일 전국동시선거로 실시되는 제2대 민선 여주시체육회장 선거가 D-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주시체육회장은 축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30개의 가맹단체 관리와 연간 3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자리로 150여 명의 대의원에 의해 선출된다.

여주시체육회장 선거는 채용훈 현 회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신정락 대한구조봉사회장과 이종호 전 여주시축구협회장, 최은철 볼링프로 등 3명이 도전장을 냈다.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민선 7기에 임명직으로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1년 2개월을 지낸 채 회장은 2020년 1월 10일 민선 초대 여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51명의 투표인수 가운데 62.3%의(94표)의 득표로 초대 민선 여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채 회장은 “금년말 착공예정인 종합체육센터와 반다비체육관 건립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재선은 필연적”이라며 “재선회장으로 여주시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정락 대한구조봉사회장
신정락 대한구조봉사회장

축구와 골프종목 여주시 대표선수로 10여 년간 활동하고 여주시 축구협회와 골프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여주시체육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신정락 대한구조봉사회장이 일찍이 출마의사를 피력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 회장은 “여주시 재정만 갖고 움직이는 구태의연한 자세로는 여주시체육회의 발전은 요원하다”며 “자생력을 갖춘 체육회로 성장시키면서 도민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여주시체육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이종호 여주시축구협회장(전)
이종호 여주시축구협회장(전)

여주시축구협회 회장과 민선8기 이충우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 등을 지낸 이종호 전 여주시축구협회장은 “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시청 및 시의회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전 회장은 “여주시 체육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단위 스포츠종합센터를 건립해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1년 내내 스포츠로 활기찬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체육을 통한 여주경제를 활성화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은철 볼링 프로
최은철 볼링 프로

10여 년간 볼링프로 선수로 활동한 최은철 프로는 “약40여년 동안 전문체육인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인 지도코치를 한 전문적 지식과 식견, 실무적 감각으로 체육회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며

“여주시 체육을 위해 헌신하고 화합할 참신한 리더가 필요한 시기며 여주의 명예를 회복하고 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여주시 체육을 이끌고자 출마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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