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자 등록에 12월 18일 현재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에서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55)와 국민의힘 김선교 예비후보(63) 등 2명이 등록했다.

지난 11월 20일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태규 국회의원(비례 2선)은 이달말경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2월 5일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설명회에 참석한 박광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조직총괄본부장, 무소속 원경희 전 여주시장, 무소속 신재춘 출마예정자와 무소속 문성환 출마예정자의 등록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제22대 총선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등록한 사람은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55)와 양평군수와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김선교 예비후보(63) 등 2명이다.

비례대표 2선인 국민의힘 이태규 국회의원은 각종 행사장에서 기관장 대우를 받으며 연설을 할 수도 있고, 국회의원이라고 찍힌 명함도 나눠줄 수 있는 등 현역 국회의원은 예비 등록을 안 하더라도 사실상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지금의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출마자는 이태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두 7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최재관 예비후보는 1968년 12월 18일생으로 △여주시  △정당인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 졸업 △(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전과 1건을 등록했다. (주소지, 직업, 학력, 경력순) 

김선교 예비후보는 1960년 9월 18일생으로 △양평군 △정당인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경제학석사) △(전)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 위원장 △전과: 없음으로 등록했다. (주소지, 직업, 학력, 경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