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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주양평, 김선교·이태규 경선

국민의힘 여주양평, 김선교·이태규 경선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4.02.20 10:21
  • 수정 2024.0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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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박광석, 이만희 3인 컷오프...더불어민주당 최재관 단수 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여주·양평 선거구를 김선교, 이태규 2인 경선 선거구로 발표했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구 선거구 공천에는 김선교, 이태규, 원경희, 박광석, 이만희 등 5인이 신청했으며, 이번 발표로 원경희, 박광석, 이만희 3인은 컷오프 되었다.

경선 결과에 대해 해당 3인은 승복하는 분위기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관심과 후원을 통해 애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여주양평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아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일일이 찿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이오나 우선 이 공간을 통해 감사인사를 드리는점 널리 혜량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많은 분들과 함께 여주양평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럭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경선 결과를 승복했다.

박광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조직본부장은 “앞으로도 여주를 위해 노력하겠다. 후배들을 잘 양성하는 어른으로 잘 남도록 하겠다.”고 기자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않고 공천만 신청했던 이만희 네오에코텍 대표도 SNS에 “부족하고 모자란 제게 늘 응원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도전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저는 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의 핵심가치인 자유, 민주, 경제주의, 보수의 혁신과 변화에도 기여를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합니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경선 규칙은 책임당원 20%와 일반국민 80% 비율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책임당원에 대해서는 1일 2회, 총 4회까지 발신되며 응답자는 추가 발신하지 않고 미응답자만 추가 발신된다. 일반국민에 대한 여론조사는 총 1000개의 샘플로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각 500개씩 전화면접원 조사가 진행되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하게 된다.

경선에 참여하게 된 김선교 전 국회의원과 이태규 국회의원은 법률에 의해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에 출마를 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여주시양평구 선거구는 다른 변수가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와 1대1의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변수로 지난 15일 비대위에서 ‘직전 원외당협위원장’에 하위 10% 컷오프와 하위 30%에 대한 득표 20% 감산 규칙이 추가되면서 경선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와 국민여론조사에서 어떤 후보가 득표를 높게 가져갈 지에 관심이 모이게 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7일 단수 공천을 받은 바 있고, 지역 공약 발표와 정부에 대한 비판을 통해 지난 도전의 실패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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