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을 맞아 반짝이는 강물로 둘러 쌓인 여주시 강천섬.강천면 굴암리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바위늪구비’는 바위 앞 강물은 명주 실타래가 디 풀릴 정도로 깊었으며, 용이 되기 직전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어쩌면 용을 만날 수도 있다는 허황된 기대를 가지고 다리를 건너 강천섬에 도착하니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깔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과 작은 공을 가지고 공놀이를 하는 어린이까지 가을날의 여유를 한껏 즐기고 있다. 노란 은행나무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 사이에서 만난 강천섬축제추진위원회 이충
여주시립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챗봇 서비스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 한 번만 로그인하면 ▲도서검색 및 대출연장 ▲모바일 회원증(가족 회원증 포함) ▲도서 이용 현황 조회 ▲강좌/공연 신청 ▲독서마라톤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여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한 후,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시민에게 친숙한 카카오톡으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6일 김훈 작가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특별강연 자리를 마련하였다.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작가들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훈 작가(1948년생)는 1994년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시작으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이후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하얼빈‘ 등의 작품을 펴내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번 강연은 ‘노년의 날들’이란 주제로 김훈 작가가 노년을 보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소소하고 담담하게 말하였다. 시민들의 질문에 대해선
여주시(시장 이충우) 평생교육과 대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프로그램 '어르신 책 놀이터' 올해 수업이 10월 31일 종료된다.'어르신 책 놀이터'는 어르신들과 책을 재미있게 읽고, 책 내용을 소재로 다양한 책놀이와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하는 수업이다.매주 화요일 2시가 되면 도보 또는 버스로 대신면 어르신 17명이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평균 70세에서 89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참여한 어르신들은 "가방을 메고 도서관에 오니, 학교에 다니는 것 같고 학생이 된 것 같다.", “내년에는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10월 31일 문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Legend와 함께하는 예체능 진로 체험-체육」 프로그램 중 “펜싱” 종목 체험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 최초로 국가대표 및 프로 운동선수 출신과 함께하는 체육 종목별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16일 점봉초등학교의 축구 종목 체험을 시작으로 지난 주 강천중학교 탁구 종목 체험까지 4개 학교 150 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특히, 문장초등학교의 펜싱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인 김준호 선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지난 10월28일(토) 서울중랑축구단과 격돌,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여주FC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서울중랑축구단과의 격돌을 위해 원정길에 오른 여주FC는 평소 경기와 달리 골잡이 정충근(19/FW) 선수를 최전방에 투입하고, 김동훈(33/MF)·이태형(7/MF)·한창구(11/MF)를 2선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골사냥에 나섰다.여주FC 첫 골은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서울중랑 골문 앞까지 침투한 수비수 이현왕
가남읍(읍장 이복환)은 지난 30일 가남 청소년 공부방을 이용하는 초·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에서 가을맞이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가남 청소년공부방 학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와 활동적인 체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이날 참석한 신모 군은 “롯데월드에 와서 스트레스가 풀렸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며 이번 체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복환 가남읍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공부방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3년 11월 「아트뮤지엄 려」 전시실에서 융합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본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과 11월 24일 양일간 강연을 진행한다.11월 3일에는 ‘물고기 백성을 사랑한 왕, 세종’이라는 제목으로, 11월 24일에는 ‘새로움을 만드는 한 가지 방법, 디크리에이션’의 제목으로 강연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의 김경묵(전 삼성전자 수석디자이너, 현 인문학공장 대표) 강연자는 디자이너 시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종실록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는 ▲마스터이력서 작성, ▲자기소개 스피치 연습, ▲개인특성에 맞는 직업 선택, ▲면접전략 등 재취업 및 신규입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자신감 고취에 필요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여주시 거주하는 40세부터 59세 미취업 여주시민으로 총 14명을 모집한다.또한, 교육 기간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16시간이며, 교육비
젊은 열정에서 느껴지는 근원적인 힘김준하 작가의 전시회 가는 길엔 작은 흥분이 일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요즘 젊은이들과 달리 무엇인가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35세의 그의 작품은 관심을 갖게 한다.마침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북내면 상교리 즘골 들판에 설치된 작품은 아름다운 계절과 다르게 꿈틀꿈틀 깊은 힘을 느끼게 한다. 8~90년대 군부독재에 저항한 민주화 시대의 민중판화를 다시 보는듯한 그의 작품에는 스케이트보드를 주제로 젊음과 우정이 나타나 있다.김 작가는 “80년대 민중판화를 많이 참고해서 작업을 했어요.
시월의 멋진 마지막 날 214일의 대장정을 마치는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폐막을 앞두고 24일 기준 누적 관람객 922만 명을 넘었다.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이사장 노관규)에 따르면 최근 반년 간 국민 6명 가운데 1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간 셈이다, 박람회측은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막바지 흥행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마무리는 박람회 조직위, 순천시민, 기업들의 협업과 박람회 조직위의 효율적인 조직 관리, ‘삶 속의 정원’을 모토로 한 일상 속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제공에 대한 노력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여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의원,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의 첫 대규모 자체 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제1회 당남리섬 가을사랑 걷기 축제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여주시민뿐 아니라 세종시, 의정부시 등 관외 방문객을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참여하며 제1회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행사 후반부에는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어지는 등 당남리섬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그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 내용으로는 대신면 주민자치회의 공연과
여주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광호)에서 지난 26일 2023년 주민자치 운영 평가회 및 제3회 사랑 나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세종대왕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조봉행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유필선, 박시선, 진선화 여주시의원, 세종대왕면 노인회장, 이장,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2023년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자연의 새미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사항 발표 및 1년여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온 각 동아리 발표회
제1회 강천섬 힐링 문화축제(강천섬 축제 추진 위원장 이충렬)가 강천섬 일원(강천리 627)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강천섬 축제 추진위원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보존된 강천섬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금빛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강천섬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주민자치회 동아리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눈과 입과 귀가 모두 즐거운 알찬 구성으로 진행된다특히 3일에는 락페스티벌, 4일에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초대가수의 공연과 바로 이어지는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제20회 국화 분재 전시회가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 연구온실 일원에서 숲속작은음악회 가 열리는 10월 27일(금)부터 10월 29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관상국화 전시회는 여주시 관상국화연구회(회장 신상훈) 회원들이 올봄부터 정성과 사랑으로 키운 국화 분화, 분경 등 약 10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상훈 관상국화연구회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같이 진행하는 꽃 전시회를 통해 1년간 정성으로 가꾼 작품을 시민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며,
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교육을 펼치는 가운데,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디지털배움터’를 개강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함께 무료로 펼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4월 여흥동 행정복지센터를 개강해 꾸준히 수강생들의 호응을 사면서 7월경엔 가남읍 행복나눔센터로 확대 운영했다.교육과정은 △여흥동 디지털배움터(종강 `23.12.13.)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중급, 컴퓨터 및 OA 기초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남읍 디지털배움터(종
여주 송촌초등학교(교장 김효중)는 학생들의 학교참여와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둠을 이루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치활동 프로그램(육남매 프로그램)을 10월 24일(화) 운영하였다.이번행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의견을 내어 경기 규칙과 경기 방법을 정하였고, 모든 모둠이 한 번씩 피구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피구 한마당을 계획하였다. 이번 피구 한마당의 목적을 상대 팀을 이기는 것보다 ‘모둠원들끼리 서로 도우면서 참여하기’,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로 정하였다. 실제로 아이들은 피구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7일(금), 북내면 상교리에 소재한 신고달사에서 을 선보인다.여주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찾아가는 음악회’는 여주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여주시민들을 만나 매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신고달사편은 오색으로 물든 자연과 고즈넉한 신고달사를 배경으로 가을의 운치를 담은 산사음악회로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비롯한 여주시민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령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식음료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4일(화)‘Be the Sommelier’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BTS 프로그램은 경기관광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빛깔을 살린 Be the Specialist 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Be the Sommelier’ 프로그램에서는 식음료 분야, 와인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진행되었다.와인의 역사와 와인 제조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학습하고, 국내 와인시장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누계 27만 명과 21일 하루 방문객 12만 명이 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행사장을 찾은 지역인사들은 “여주시의 1일 방문객 10만명 이상의 기록은 지난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 이후 처음”이라며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 방문객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라는 말이 들어맞을 정도”라고 말했다. 사실상 여주시 인구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은 21일에는 여주시내에서 행사장으로 연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