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FC, 세종바네스 3대0 ‘대승’

여주FC, 세종바네스 3대0 ‘대승’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9.04 16: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지난 2일 있은 K4리그 26라운드 세종바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3골을 넣고, 후반전엔 철벽수비로 실점을 막아 내면서 3대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여주FC는 올 시즌 23경기 통산 15승2무6패 승점 47점으로 K4리그 16개팀 중 단독 1위를 달고 있는 가운데 2위 당진시민축구단(승점 43)는 승점 4점, 3위 대구FC(승점 41점)와는 6점차를 보이고 있다.

여주FC는 세종바네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김찬(28/MF) 선수가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한데 이어, 36분 정충근(19/FW)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2대0으로 리드, 추가골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던 중 여주FC는 전반전 종료 4분여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정충근 선수가 오른발 힐킥으로 넘겨준 볼을 김하준(27번/MF) 선수가 잡아, 개인기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세 번째 골망을 흔들면서 3대0으로 압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돌입한 여주FC는 57분부터 시간차를 두고 후보선수 5명을 전원 교체 투입하는 전략으로 전환해 추가골을 노렸으나, 번번이 세종바네스의 철통 방어에 막히면서 추가득점 없이 3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여주FC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킨 김찬 선수는 전반기에는 고양해피니에서 뛰었으나, 후반기에는 여주FC로 이적한 선수로 골 맛을 봤으며, 두 번째 골 주인공 정충근 선수는 시즌 12번째 골로 개인득점 3위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여주FC는 남으로 7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팀득점 47골로 3위를 기록, 48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거제시민축구단 및 당진시민축구단과 1골 차, 3위 평창유나이티드축구단(46골)과도 1골 차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몇 골을 뽑아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9월 둘째주 경기는 휴식을 취한 후 오는 16일(토) 강원도 동해시(동해종합운동장)로 원정경기를 떠나 강원FC(B)와 격돌하고, 24일(일)엔 부산시(부산구덕운동장)로 원정을 떠나 부산아이파크와 승부를 펼친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