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오곡나루축제 추진위원 및 실무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주오곡나루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6월 16일 2차 추진위원회에서 선정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주제인 ‘풍년 그리고 행복’과, 슬로건인 ‘햇살 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여행’에 맞는 9개 마당별 세부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또한 축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나종일)는 냉동·물류창고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이천시 (주)CJ건설 물류센터 신축공사 안전교육장에서 지역 내 냉동·물류창고 건설 현장소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냉동·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총괄책임자(현장소장)의 안전보건의식을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도민의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찾아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의 적극적 민원처리를 위해 처리절차 등을 개선하는 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민원접수 시 민원처리 절차 및 방법,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등 권리 구제를 위해 활용 가능한 서비스 유선안내 ▲민원담당 공무원의 민원현장 사전방문 ▲상임위 현장 면담을 통
여주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명품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천섬 명소화사업(Mom’s island)에 빨간불이 켜졌다.엄마와 아이가 추억으로 만들어가는 섬 ‘맘스아일랜드(Mom’s island) 사업계획’이 경기도가 4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지난해 12월 공모를 시작해 최근까지 심사가 진행된 ‘2016 넥스트 경기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 노선 ‘성남-여주 복선전철’에도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적용키로 결정하고 년간 13억 원이 예상되는 환승할인지원금을 부담키로 결정했다.경기도와 국토부, 코레일은 성남~여주선의 수도권통합요금제 환승할인에 따른 수익결손 부담문제로 개통을 앞두고 갈등을 빚어왔다.‘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지난 5월 중순 시설물검증시험을 통과한 후
사학비리로 몸살을 앓았던 Y중학교가 이번엔 야구감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사전내정 의혹을 사고 있다.이번 Y중학교 야구감독에 지원했던 지원자들은 사전에 야구감독으로 내정된 A씨가 채용 공고문이 나기도 전에 SNS 등에 단원을 모집하는 글을 올리고, 본인이 Y중 야구감독을 맡게 됐다는 이야기를 주위에 하고 다녔다고 주장하고 있다.Y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7월13
경기도여주병원(원장 이주석)은 지난 22일 능서면 매류1리, 백석2리 등 지역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2층 인지재활프로그램실에서 노인치매건강예방을 위한 금장미학교 제14기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병원 및 프로그램 소개, 입학생선서, 선배들의 축하메시지, 병원장 축사, 축하커팅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이어 2부에서는 신경과 배명훈
여주신문은 남다른 노력으로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여주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다. 이번호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새롭게 변화해 가는 중앙로 한글시장의 ‘박흥수’ 상인회장을 만나봤다. 최근 중앙로 한글시장으로 불리는 중앙로 상가들이 다시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꿈틀거리며 새롭게 변
어머니께선 평생을집안 구석구석 물건만 쌓다 가시고이제는 버려야 할 것들을 주섬주섬 하다가어머니의 침대 바닥에서 시커멓게변해 버린 대소변의 흔적을 보았다아무도 없는 방에어머니는 미안한 등을 돌리시며나를 보고 있는 듯하여마지막 나의 음성 한 번 더 들려주고 싶은 이름엄마
물안개 자욱한 여강황포돛배 한 척그림처럼 곱다 조포나루 넘나들던화려했던 옛날을 추억하는가 상념에 잠긴 돛배를강바람이 흔든다나도 흔들린다 흔들리는 잔상 속에노랗게 번지는 그리움
수년간 여주시 출신 경기도의원으로서 가장 많이 들어온 시민들의 요청은 각종 규제로 묶인 경기도 동부권역의 활성화였다. 여주, 이천, 광주로 대표되는 경기도 동부권역은 팔당상수원규제와 자연보전권역규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더딘 발전을 보여 왔다. 이런 와중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등장했던 묘안이 3개시의 문화유산인 도자산업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이었다.2
학교로 교육을 가면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마음이 어디에 있니? 라고 물어본다. 이전에는 마음이 가슴에 있다고 하면서 자신에게서 느껴지는 신체적 변화반응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봤다면 요즘은 교육과 미디어의 힘인지는 모르겠으나 머릿속, 뇌 안에 있어요라고 주로 말한다.정말? 하고 반문하여 물어보면 아이들은 눈만 깜빡이고 머리로 마음자리를 찾으려 기억을 되 집어
위인전은 읽기가 쉽지 않다. 어린 학생이면 몰라도 성인이면 더욱 그렇다. 이유는 위인의 성장과정이 너무 상투적이기 때문이다.위인이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인간적인 고뇌는 없고 자유, 정의, 평등 등의 가치관을 내세우는 까닭이다. 어린 사람에게는 이러한 가치관이 형성될 수가 없다. 아무리 선천적인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발현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보이는 것
한반도 분단의 역사가 70여 년이 지나고 있다. 남북에 서로 다른 정권이 수립되고 6.25 김일성 남침전쟁으로 동족 상생의 비극을 겪고 지금도 남북 대치 속에서 휴전인지 정전인지 모를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도 그 고통의 연장 속에서 우리들은 살고 있다. 침묵 속의 남북 대치가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 모두 변함없는 주장은
여주시와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소장 박현모)는 시민들과 함께 이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21일 썬밸리 호텔에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관련 대 토론회 ‘여주의 미래, 시민에게 묻다’를 개최했다.대토론회는 세종대왕이 중요 현안을 결정하기 전에 백성들의 의견을 묻고, 그것을 가장 중요한 결정 근거로 삼았던 ‘순문(詢問)’ 방식을 본받아
앞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발명가의 특허 연차등록료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특허청은 7~9년차 특허 연차등록료에 대한 감면제도를 신설하는 등 국민의 특허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정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징수규칙은 개인 및 중소·중견기업의 특허·실용신안·디자인권 등록료 감면기간을 종전 6년차까지에서 7
올해 상반기 발생한 산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산림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34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521건보다 33% 줄었다.주요 산불 원인은 ▲입산자실화 88건(25%) ▲쓰레기 소각 77건(22%) ▲논·밭두렁 소각 74건(21%) ▲담
여름철 피서지에서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인 소위 ‘몰카 촬영’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성범죄자로 등록돼 신상정보가 공개될 수도 있다.이와 관련 여성가족부는 휴가철을 맞아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강원도 속초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영유아·어린이 환자가 연중무휴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센터가 전국 9개 의료기관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9개소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신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교육부는 25일 한겨레신문의 ‘문턱 높은 국가장학금, 4년새 16% 신청 줄어’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교육부는 “기사에서 인용한 재학생 대비 국가장학금 신청자 비중은 연도별 재학생 기준이 다른 오류가 있다”며 “2012~2013년은 방통대·사이버대 등을 제외한 재학생 약 205만명 기준이고, 2014~2015년은 방통대·사이버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