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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신청사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로 추진”

이충우 여주시장 “신청사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로 추진”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4.03.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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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여주의 새로운 희망 볼 수 있도록 하겠다”

 “제2여주대교는 장기 계획으로 2027년도부터 추진”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목표로 출범한 민선8기 여주시는 올해 굵직한 주요 시정계획을 확정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시청사 이전 신축과 14개 산업단지 조성 착공 등을 위해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29일 오후 여주에프엠협동조합 소속 지역언론사와 간담회를 통해 주요 시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주시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여주에프엠협동조합 지역언론과의 일문일답이다.

 

■ SK하이닉스 상생 협약 따른 산단...내년 착공

【문】 취임 3년 차를 맞은 소회와 올해 주력할 시정 현안은?

▲이충우 여주시장(이하 이충우) 취임한 지 어느새 1년하고 8개월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눈깜짝할 사이 지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동안의 과정을 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시장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우리 여주가 가지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주 발전을 이루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고 또 구체적으로 시청사 신축이라든가 축산 분뇨처리장 문제, 관광객 관광지 활성화 문제 또 원도심의 활성화 문제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계획했던 대로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고 있고, 지금 행정 절차에 다소 시일이 걸려서 시민들 눈에는 성과가 없어 보이지만, 계획된 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SK하이닉스와 맺은 상생 협약의 이행 여부를 챙기고, 기업 유치를 위해 14곳의 신규 산업단지 동시 조성 계획을 수립, 추진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냈고, 3월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되고 12월에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마치면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2년 조금 더 남았는데 하여간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여주를 희망의 도시로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신청사 행안부 통과, 내년 하반기 착공 추진

【문】 민선8기 여주시는 84개의 공약사항을 약속했습니다. 공약 이행률은 어느 정도인지와 성과 사례를 소개해 주십시오.

▲이충우 지난해 말까지 공약사항 이행률을 점검을 해본 결과 한 56%~57% 성과를 이뤘습니다. 대부분 처음부터 충실한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선 청사 이전 문제는 행안부의 사업에 관한 승인을 받아서 현재 투자 심사 준비하고 있고, 투자 심사가 완료되면 7~8월에 설계를 할 겁니다. 그래서 내년도 하반기에는 실제로 공사가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축산분뇨처리장 문제도 흥천면 율극리에 위치를 정했고 토지매수가 끝나서 행정절차 이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단위 계획을 하고 있고 이게 끝나면 실시설계를 해서 그것도 내년 하반기 정도 착공을 하면 아마 2년 정도 걸려서 완공을 할 계획입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이런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줄 것이라고 믿고, 국회의원선거가 끝나면 당선되신 분과 같이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서 이것도 계획기간 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교통 여건의 개선에 따라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해 창동지구, 현암1지구, 가남 전천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여주역세권을 비롯한 가남역, 세종대왕릉역의 역세권 개발 사업도 꾸준히 지속될 것입니다. 이밖에 교육 명문 도시 만들기, WHO 어르신 친화 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여주도시공사 출범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약속 중에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관광지 활성화 시키겠다. 이런 약속도 드린 것이 많습니다. 

이런 사항에 대해서도 현재 기본적인 용역도 거의 다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고요. 하나하나 이행을 하면서 시민들의 말씀을 직접 들으면서 조금 수정해서 할 것도 있고 그래서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여간 임기 동안 열심히 해서 우리 시민들이 정말 여주의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주대교(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대교(사진=여주시청 제공)

 

【문】 제2여주대교는 이제 공약에서 빠진 것 인가요?

▲이충우 아니죠. 제2여주대교는 이제 장기 계획에 들어가 있는 거고요. 지금은 시청사 이전이 먼저 돼야지, 지금 이 장소가 철거를 해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시청사 이전이 끝나는... 2028년도 정도에 시청사가 이전하게 되는데 그때부터 2027년도부터 제2여주대교를 건설할 계획을 수립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 성과

【문】 정초부터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국민권익위에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1등급을 2년 연속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감이나 비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이충우 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청렴·친절 이런 평가는 정말 공무원들이 자존심이거든요. 2021년도에 최하위 등급 5등급을 받은 전력이 있잖아요. 우리 여주시의 공무원들도 겉으로 얘기 못했지만 속으로 꽤 창피했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취임하면서 이 문제를 창피한 줄 알아라 또 다시 하위 등급을 받으면 우리 여주시 공직자들 무릎 꿇고 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된다. 뭔가 대책이 있어야 된다. 왜 남들은 1등 받는데 우리가 못 받은 이유가 뭐가 있느냐 그래서 이제 근본적으로 시민에 대한 친절, 이런 것을 다시 생각을 하게 했고 그러려면 우선 공직 문화가 바뀌어야 되거든요.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부터 내 일처럼 도와줄 수 있는 그런 마음부터... 그래서 그런 것을 강조했고 또 직원들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조성 이런 것을 직원들하고 같이 논의를 했더니 22년도 1등급을 받았고 2023년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는데... 저도 연속 받을지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렇게 돼서 성과가 굉장히 좋게 나타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다 우선은 시민들이 그래도 여주가 좀 변화하는구나, 그동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던 공무원들이 많이 변하는구나, 이런 것을 시민들이 느껴서 응원을 해주신 거고 또 그 응원을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공무원들이 힘을 받아서 더 열심히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은 이것에 만족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공무원들은 친절을 기본적 소양으로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히 이런 노력을 할 것이고 또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무원들이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원래 공직자 수가 많으니까 또 잘못하는 직원도 있고 이럴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정말 잘못하는 직원들한테 책임을 질 수 있게 하고 또 잘하는 직원들을 여러 가지 칭찬도 하고 또 승진도 부여하고 이래서 정말 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이렇게 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WHO 어르신친화도시’ 다양한 사업 지속

【문】 아까 잠깐 시장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지역내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새해 지원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충우 예, 저는 공약 중에도 있지만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우선은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나 우리 여주 발전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공헌한 바가 굉장히 크다. 그 어려운 시기에 산업화를 만드시면서 힘든 시절을 겪으면서도 이만큼 잘 살게 만들어 주셨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그 어르신들에 대한 보답을 충분히 해드려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노인 인구가 자꾸 점점 늘고 있고 굉장히 문제라고 그러지만 또 건강한 어르신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여생을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는 것이 우리 후배들의 역할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우선은 지원도 많이 해드리는 거고 또 생활에 편리 할수록 지금 노인 인구 혼자 사시는 가구가 엄청 늘었어요.

 

그래서 마을 경로당 시설 개선이라든가, 신축 개축, 리모델링 또 주변 환경 개선 물품 지원 또 냉난방에 대한 지원, 이런 것을 아낌없이 하고 있고 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그런 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이라든가 이런 것도 충분히 확보를 해서 마음껏 즐기시도록 하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또 노인 일자리도 어르신분들께 얼마 안 되지만, 집에서 맨날 계시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시면서 용돈벌이도 하시는 거거든요. 올해만 해도 거의 한 140억 정도 확보를 해서 노인 일자리 사업 인원도 많이 늘렸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여주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잘 지내시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또 하나 여주에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장애인분들에 대한 지원책은 좀 더 다양하게 해야 되겠다 생각을 해서 여러 가지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장애인 축제 한마당을 경기도에서 하는 건데 우리 여주시에서 유치해서 장애인분들을 위해서 한번 잔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 장애인 활동 보장과 보호자 부담 사업 추진

【문】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큰 문제인데 인도가 협소하거나 설계상 턱이 높아서 불편합니다. 중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이충우 그것도 제가 약속 드린 바 있었는데, 공공시설에 대한 준공검사 때는 장애인들이 참여해 검사를 하도록 이렇게 했고, 또 기존 시설에 대한 장애인 이동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설계할 당시부터 그런 쪽으로 하고 있고, 또 지금 읍면 청사라든가, 마을회관, 경로당 이런 것도 신축하는데 어르신들도 장애인 분들이 많잖아요. 그분들이 편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실제로 이동권 관련 택시도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런 것도 부족하지만은 나름대로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고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 자연생태환경 보전과 경관 지키기도 꾸준히

【문】 최근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이충우 법적으로 규제가 강해서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여주에서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 정책에 의해서 지금까지 여주가 살아왔고 그것에 대해서 시민들이 왜 우리만 이렇게 규제를 받고 사느냐 이런 불만도 많잖아요. 그렇지만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과 관련해서는 꾸준히 정부 정책에 따라서 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지금 고민이 있잖아요. 북내 SK발전소. 이게 지금 저도 냉정히 생각하고 저도 그 동네에 살지만, 없는 것보다 좋은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제 많은 시민들도 걱정을 하고 정말 이게 우리한테 나쁜 영향으로 미치는 것은 아닌가 이런 걱정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저는 이 문제는 쉬쉬한다고 덮고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주 100% 다 공개합니다.

홈페이지에 공개도 하고 또 감시단을 구성을 해서 한 달에 한두 차례씩 실질적으로 방문해서 감시를 하고 거기서 발생되는 소음, 악취, 미세먼지 이런 것도 지금 측정소를 다 만들었어요. 현재 미세먼지는 아직 완공은 안 됐는데 지금 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 지역 환경에 어떤 문제가 되는지 볼 수 있게 만들었고, 발생하는 폐수에 대해서도 매달 수거해서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또 많은 걱정을 해서 저희가 환경부에다가 이런 것을 1년 내내 감시하는 요청을 해서 환경부에서 금년 한 해 이런 것에 대한 감시를 합니다. 문제가 되는 건 뭐가 있는지 아마 그런 것도 할 겁니다.

어쨌든 시민들께서 걱정을 하시는 모든 게 이제 환경오염에 대한 허용 기준치가 있잖아요. 기준치가 오버되고 기준치가 문제가 돼서 정말 인체에 해를 끼친다면 정말 우리도 강력하게 해야죠. 근데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었어요. 소음에 관해서 조금 있었는데 그것은 방음시설, 이런 것을 하겠다고 했고 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계속 관리 감독을 할 거예요. 

또 지금 문제가 악취 문제, 축산 그리고 비료공장 이런 곳이 악취 문제가 있잖아요. 지금 전체 조사를 했어요. 그래서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실제로 규정에 맞도록 운영하고 있는 것인지 , 규정에 맞지 않게 운영하는 데는 아주 강력하게 이행하도록 할 거고 아니면 처벌도 할 겁니다.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유해서 미세먼지가 대량으로 발생할 때는 야외 활동 자제한다든지 이런 정보를 공유할 것이고 그 외에는 최대한 우리 환경을 지키면서 피해가 가지 않는 그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운영을 할 겁니다.

 

■ 올해 뭐가 이루어지는구나 느끼게 하고 싶어

【문】 시민과의 소통,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주시 활동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충우 제가 지난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하고 한 40여 차례 간담회를 한 것 같은데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면 정말 여주 발전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하시지만은 소소한 것 주변 환경에 불편했던 것을 말씀 많이 하세요.

그래서 시민들하고 더 많은 소통을 해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한 것은 법대로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또 금년에 하고 싶은 것은 여러 가지 약속 이행을 하고 있지만 관광 활성화에 대한 것을 가시적으로 해보고 싶어요. 저도 여주에서 공직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관에서 하는 관광지 개발 이런 것이 쉽지 않아요. 우리 여주에서 수많은 문화 또 자연 경관을 관광을 위해서 했다고 그랬는데 신륵사관광지 하나 만들어 놓은 건데 너무 옛날에 한 거라 정말 초라하게 만들었고 또 최근에 출렁다리를 벌써 시작한 지 몇 년 됐는데 아직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이걸 금년 내에 꼭 마무리 하겠습니다.

 

관광지,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는 것을 하려고 연구를 많이 했고, 용역도 하고 있어요. 우선 하리 제일시장 또 경기실크를 중점으로 시민 현안은 이제 당연한 거고 그래서 그곳에 대한 민간 투자를 받으려고 하고 있는데 경기실크 부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투자를 할 의향이 있어요. 조만간 결정을 해서 경기실크부터 할 계획이고, 제일시장은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거기가 이제 지난 민선7기에서는 임대아파트 짓는 것으로 계획을 했었거든요. 이번에 우리 현실에 안 맞아서 제일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우선 찾고 또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있어요.

그 외에 민간이 와서 투자를 하겠다면 그걸 받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경기가 안 좋으니까 그곳은 뚜렷하게 민간에서 투자의향은 안 밝히고 있습니다. 또 신륵사, 금은모래 쪽은 지금 공개적으로 민간 투자를 받겠다고 용역을 마무리해서 이제 여러 기업에서 와서 검토를 하고 있는데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대기업에서 왔다 갔어요. 저하고 직접 만나서 한 2시간 정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수도권에서 위치적으로 이렇게 좋은 곳이 없다’ 이렇게 자기들이 판단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하고 맞는 컨셉을 그곳에 한다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도와서 할 생각입니다.

토지는 우리 여주시 것이기 때문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주에 와서 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그런 사업으로 결정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제가 시민들께 말씀을 드릴 겁니다.

또 저는 여주 신세계첼시아웃렛에 1년에 천만 명 이상이 온다고 그냥 통계적으로 그러는데, 아실지 모르겠지만 10만 원의 물품을 사면 (여주시내에서 쓸 수 있는) 5천 원짜리 쿠폰을 줘요. 20만 원에 1만 원까지만 이렇게 주고 있거든요. 작년 10월부터 했는데 회수율이 한 3천만 원이 됐어요. 그런데 아직 가시적으로 눈에 안 보이지만 일단 조그마한 성과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그 사람들이 우리 원도심에 오는 것이 눈에 보인다면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늘릴 생각입니다.

 

지금 이제 강천섬 캠핑장이 7월부터는 개장을 할 건데, 그동안 금모래은모래와 당남리섬 캠핑장이 있는데 하루에 2만 원, 3만 원 이렇게 받았어요. 이제 비용을 분석을 해보니까 우리가 1억 이상이 적자에요. 그리고 또 거기 오는 사람들이 다 물건을 자기 동네에서 사가지고 와서 그냥 쓰레기만 남기는 거야. 그래서 아무 이득이 없는 짓을 왜하나,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조례를 개정하는데, 금액을 4만 원, 5만 원 하고요. 2만 원은 다시 이제 쿠폰으로 줘서 그거를 시내에서 사용하는 정책으로 하고, 22개 골프장인데 골프장에도 많이 올 때는 210만 명 이상이 온대요. 

그래서 골프장 대표들하고 간담회를 하고 부탁을 했어요. 우리가 골프 특구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특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세제 혜택은 없지만 어쨌든 골프장으로서는 뭐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여러 가지 대회할 때 상생도 되니, 1인당 5천 원씩만 할인해줘라 그래서 쿠폰으로 줘서 그냥 갈 사람들도 한 팀당 2만 원이니까 2만 원을 쓰기 위해서라도 여주에서 밥을 먹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그래서 대표님들이 긍정적으로 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여주시, 여주시민들도 원도심 지역에 좀 제대로 된 먹을거리도 좀 만들고, 판매하고 농산물 이런 거 깨끗하게 해주고 이렇게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홍보도 많이 하고 시민들께서도 기대는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 성과를 내려고 하려면 열심히 해야 합니다. 올해에도 이제 그런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진짜 이렇게 뭐가 이루어지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어요.

 

■ 시민 의견 받들어 초심 잃지 않고 약속 지킬 것

【문】 2024년 한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충우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으고, 모두의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단결된 힘을 경험했습니다. 한 목소리로 시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시민들이 없었다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목표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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