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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 체결

소망교도소,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4.02.22 13:26
  • 수정 2024.02.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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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훈민정음과 한자’라는 주제로 수형자 대상 특강

▲ 왼쪽부터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
▲ 왼쪽부터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장 박재상, 이하 훈정회)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훈민정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필쓰기를 통한 문화적 자긍심 고취, 인성 순화의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훈민정음 경필쓰기등 수형자들의 인성 교육뿐만 아니라, 소망교도소 교도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훈정회는 문자강국의 자긍심 전승 및 훈민정음의 우수성 선양을 위하여 설립되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훈민정음 특강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훈민정음과 한자’라는 주제로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 한 훈정회 박재성 이사장은 ‘훈민정음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70여 개의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문자의 창제원리와 창제자는 물론 창제 연도를 알 수 있고,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성을 인정받는 위대한 문자다. 훈민정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필쓰기를 통해 수형자 인성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상 이사장의 ‘훈민정음과 한자’ 특강 모습
▲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상 이사장의 ‘훈민정음과 한자’ 특강 모습

 

소망교도소는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수형자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사회로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재)아가페(이사장 김삼환)가 2010년 설립한 교화중심형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형자의 거듭남과 진정한 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아시아 최초의 민영 교정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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