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을 68일 남겨둔 지난 2일과 3일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61.7%로 나타나 25.2%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을 36.5%의 격차로 크게 앞질렀다. 이어 녹색정의당 2.1%, 기타정당 2.6%, 무당층(없음, 모름)은 8.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주신문, 남한강신문, 미디어연합, 세종신문사 공동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2월 2일, 3일 양일간 여주시, 양평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2%), 휴대전화 가상번호(78%)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6%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89%며, 기타 정당과 무당층은 11%로 나타나 이번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택은 가시화 된 것으로 보여 진다. 

■ 성별 지지도를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57.9%, 더불어민주당 28.3%, 녹색정의당 2.0%, 기타정당 3.2%, 없음 7.4%, 모름 1.3%, △여성은 국민의힘 65.7%, 더불어민주당 22.0%, 녹색정의당 2.3%, 기타정당 2.0%, 없음 5.7%, 모름 2.3%로 나타났다.

■ 연령별로는 △만18~20대는 국민의힘 48.2%, 더불어민주당 31.2%, 녹색정의당 1.1%, 기타정당 3.2%, 없음 11.7%, 모름 4.6%,  △30대는 국민의힘 55.7%, 더불어민주당 24.9%, 녹색정의당 0.8%,  기타 정당 6.0%, 없음 12.5%, 모름 0.0%, △40대는 국민의힘 55.5%, 더불어민주당 33.6%, 녹색정의당 4.7%, 기타정당 2.7%, 없음 3.5%, 모름 0.0%, △50대는 국민의힘 56.9%, 더불어민주당 30.1%, 녹색정의당 2.3%, 기타정당 1.7%, 없음 7.4%, 모름 1.5%, △60대는 국민의힘 65.6%, 더불어민주당 22.5%, 녹색정의당 2.3%, 기타정당 2.5%, 없음 5.6%, 모름 1.4%, △70세이상은 국민의힘 77.4%, 더불어민주당 14.0%, 녹색정의당 1.2%, 기타정당 1.4%, 없음 3.0%, 모름 3.0% 등이다.

■ 지역별로는 △여주시는 국민의힘 61.1%, 더불어민주당 25.4%, 녹색정의당 3.0%, 기타정당 2.3%, 없음 6.9%, 모름 1.2%, △양평군은 국민의힘 62.3%, 더불어민주당 25.0%, 녹색정의당 1.3%, 기타정당 2.9%, 없음 6.2%, 모름 2.3% 등이다.

앞서 지난 해 11월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가 11월 24일에서 26일까지 조사해 12월 1일 주간조선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6%, 국민의힘 53.7%, 정의당 0.8%, 기타 정당 1.0%, 지지정당 없음 7.5%, 잘모름/무응답 4.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를 단순 비교하면 지난해 11월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7.4%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8%p 상승했다.

※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가 11월 24일에서 26일까지 조사해 12월 1일 주간조선이 발표. 여주·양평 507명(유선전화 RDD 159건(31%), 가상번호 348건(69%)) (중앙여심위 권고 무선응답 비율은 70% 이상)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를 활용한 ARS(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응답률은 3.9%로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