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을 산사에서 음악회를 즐기세요

가을 산사에서 음악회를 즐기세요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10.24 10: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찾아가는 음악회 – 신고달사편’ 열린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27일(금) 오후 5시 북내면 상교리의 신고달사 일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 신고달사편>을 선보인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 신고달사편’이 열리는 신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던 고달사 권역에 있는 사찰이다. 

이 일대는 고달사의 유물인 고달사지 승탑(국보 제4호)과 원종대사탑비(보물 제6호), 원종대사탑(보물 제7호), 석조대좌(보물 제8호), 쌍사자 석등(보물 제282호), 석조(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7호) 등이 있어 여주시의 역사문화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여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행 법진)가 후원하고 대한 노인회 회원 2명의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공연, 퓨전국악그룹 뮤르의 신고산타령, 꽃타령, 가리봉 블루스 등 연주로 깊은 가을 산사에서 즐기는 음악회로 기대되고 있다.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지행 법진 스님은 “사찰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통해 종교와 정치를 떠나 문화예술로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여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한번 여주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