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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 11코스 동학의길 ‘사슴마을 길안내자 양성’

여강길, 11코스 동학의길 ‘사슴마을 길안내자 양성’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4.15 18:16
  • 수정 2023.04.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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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여강길에서는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금사면 주록리에서 동학의길 ‘사슴마을 길안내자 양성과정’ 7회 수업을 마무리했다. 여강길 11코스인 동학의 길은 2022년 경기관광공사의 역사관광 융합콘텐츠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길이다. 이 길은 주록리 울창한 임도와 이야기 계곡, 동학 제2대 교주 해월 최시형 묘소 등을 지난다.

 

걷기여행길에서 ‘마을’과 ‘걷는 길’의 접점을 만드는 일은 그 길의 활성화와 잇닿는다. 고도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직된 도시와 달리 사슴마을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배려와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당일 길안내자 양성과정의 수료자들은 동학의길 일부 구간에 새집을 설치하며 교육을 마무리하였다. 여강길 관계자는 "마을 안내자의 안내는 마을의 역사 환경 등의 이해가 높아 도보여행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탐방객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아 질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여강길 11코스는 과정을 수료한 사슴마을 길안내자의 해설과 더불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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