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의 주민들이 마련한 가을 향기 그윽한 ‘귀백리 가을 달빛음악회’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김수영 아동문학가의 사회로 시작된 음악회에서 김영관 이장은 “달빛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한 주민위원회와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그리고 새마을지도자회,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과 관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음악회는 서가인 트로트 가수, 최원순·김미숙 부부 가수와 가야금병창, 화려한 부채춤 공연과 현영애 성악가의 연주, 마술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9월의 마지막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이 행사는 여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마을만들기 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마을 노인회와 부녀회, 청년회와 새마을지도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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