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이하 여주시노인회) 제13대 지회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여주시실내체육관에서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여주시노인회에 따르면 16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한 결과 ▲기호 1번은 김병옥 현 여주시노인회 흥천면 분회장, ▲기호 2번은 류석환 여주시노인회 부회장, ▲기호 3번은 길정부 삼칠경로당 회장으로 결정됐다.

여주시노인회 제13대 회장 선거를 주관하는 여주시노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광우 위원장(여주시노인회 오학동 분회장)은 “과거에 어떻게 (선거를)진행했는지는 더는 상관하지 아니하고 금년부터는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서 선출을 한다”며 “준비할 서류가 8가지쯤 되는데 그 서류부터 확실하게 해서 우리 선관위원회에 신청하고 통과한 사람에 한해서 등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는 규정에 따라서 하는 것을 앞으로 계속해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 여주시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협조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제13대 여주시노인회장 선거에는 여주시 327개 경로당 회장이 투표하게 되며, 선출된 여주시노인회장은 4년의 임기 동안 327개 경로당과 1만5000여명 회원들을 대표해 여주시노인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