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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ㆍ대신천,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

가남ㆍ대신천,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1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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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완공 예정

   
 
여주군은 가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신천을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 친수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확정해 발표하였다. 가남면은 여주읍 다음으로 가장 인구가 많으며, 중첩규제로 인한 개발제한 구역이 많은 여주군에서 그나마 규제를 덜 받는 지역으로 각종 공장 등 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며, 특히 도심지인 면소재지에는 인구밀도가 높은데 반해 금년에 준공된 태평근린공원 이외에는 특별한 주민휴식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여주군에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도심 내 자연친화적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수 차례에 걸쳐 건의해온 결과, 금년 12월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는 것. 이에 금번 추진되는 가남면 대신천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관류하는 2.5㎞ 구간에 2012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및 도비 등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여 보도교, 가동보, 자연형 호안, 산책로, 자전거 도로, 지압로, 생태학습장, 소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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