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서농협과, 북내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오는 15일 동시에 실시된다. 능서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여 농협직원 3명이 명퇴를 하고 이번 조합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능서농협의 비상임 감사출신과 비상임 이사출신 등 총 5명이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고 물밑작업을 펼쳐 선거분위기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북내농협은 현 조합장과 농협상무 출신, 그리고 비상임 이사 출신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능서농협의 조합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기호 1번에 황현복 후보(56세)로 능서농협 상무 역임, 기호 2번에 김준식 후보(52세)로 능서농협 비상임감사 역임, 기호 3번에 이명호 후보(51세)는 능서농협 대리 역임, 기호 4번에 김춘섭 후보(57세)는 능서농협 상무 역임, 기호 5번에 박종길 후보(49세)는 능서농협 비상임 이사 역임 등, 5명의 후보가 조합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IMG2@또한 북내농협은 기호 1번에 이창호 후보(56세) 현 조합장과, 기호 2번에 함창훈 후보(49세) 북내농협 비상임이사 역임과, 기호 3번에 박인선 후보(55세) 금사농협 상무 역임 등, 3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농협장선거는 내년 실시될 6ㆍ2 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차기 지방선거 출마자와 합종연횡을 하는 후보자들이 있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어서 선거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나, 여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출마자들에 대한 각종 교육과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 실시되는 능서와 북내농협 조합장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능서농협의 조합원수는 1512명, 북내농협의 조합원수는 1615명으로, 각각 농협의 대회의실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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