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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살리기 사업 여주에서 스타트됐다

한강살리기 사업 여주에서 스타트됐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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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대교 고수부지에서 희망선포식 가져

   
 
한강살리기 희망선포식이 27일 오후 3시부터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이포대교 고수부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김명국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희망선포식에서는 손범수 사회자의 개식선언에 이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의 현황보고, 경기도지사의 환영사, 국무총리의 축사 등이 진행되고, 식후행사로 두들쟁이 ‘타래’의 공연이 한강살리기 사업을 경축했다. 한강살리기 사업은 한강본류, 남한강 및 북한강 일부 구간(3, 4, 6공구)에 1조3859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따라서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제방보강(90km), 하도정비(4800만㎡), 강변저류지(여주) 1개소를 설치하고, 용수확보를 위해 다기능보 3개소를 건설한다. 또 취수장 등 시설물보호 시설과 다기능보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소 3개소를 만들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생태계복원을 위한 하천환경정비(102km), 자전거도로(154km), 테마생태공원, 황포돛배 나루터, 캠핑장, 조류관찰 데크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여주군은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녹색수변공간과 주변 연양리수생화생태단지,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생가, 신륵사, 영릉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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