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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읍, 남한강변 가시박 제거

여주읍, 남한강변 가시박 제거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9.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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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통해 생태계보존 앞장

   
 
여주읍(읍장 남상용)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희망근로 등을 투입하여 남한강변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시박을 제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외래종으로 수년 전부터 국내에 들어와 집중호우와 홍수 등을 틈타 빠른 속도로 번식하며 국내 생태계를 교란,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통하고 있는 식물이다. 따라서 여주읍에서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남한강변의 고유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인원을 투입하여 가시박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읍 관계자는 “가시박은 토종식물을 고사시키는 아주 무서운 식물이다”며 “예산 및 인력에 한계가 있지만, 우리 고장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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