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3명 대상

호국원 참배 및 보호자 교육 실시

법무부 여주보호관찰소(소장 황인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일 보호관찰이 시작되는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국립 이천 호국원 참배와 보호자 13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호국원 참배는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선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껴 올바른 국가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진행된 보호자교육에선 올바른 자녀지도방법에 대한 교육과 부모와 소년들의 성격유형의 차이점을 알고 자녀지도에 활용토록 하여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다. @IMG2@이날 호국원 참배에 참석한 황모(16세, 남)군은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에 묵념을 하면서, 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생활과 법을 어긴 나에 대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권 여주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호국원 참배를 통해 그동안 생각해 보지 않고 지내왔던 호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알고 자신에 대한 반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신문 webmaster@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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