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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관리

봄철 피부관리

  • 기자명 박정은(아모레 카운셀러부장)
  • 입력 2009.04.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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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겨우내 연약해진 상태에서 봄에 자외선이나 황사와 같은 유해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쉽게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가 달라붙거나 잡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미백 케어, 특히 햇빛에 노출돼 색소가 침착된 피부를 관리하는 ‘애프터케어’보다 햇빛 노출 이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하얀 피부.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얼굴을 환하게 만들 수 있을까? - 철저하고 깨끗한 세안 모든 피부 관리의 기본은 클렌징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흡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미백도 마찬가지 칙칙하고 거뭇거뭇한 피부를 투명하고 맑게 가꾸기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이 바탕이 돼야 한다.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미백 관리의 절반은 한 셈이다. 거품이 풍부한 클렌저를 사용하면, 죽은 세포인 각질층이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고 부드러운 새 피부가 올라온다. - 모공 속 세안 일주일에 한 번쯤은 스팀 타월이나 수증기를 이용해 노폐물이 쉽게 빠지도록 모공을 열어주는 것도 좋다. 뜨거운 공기를 쐬는 과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맑고 환한 얼굴을 가꾸는 데 보탬이 된다. 세안 후 뜨거운 수증기를 얼굴에 쐬거나 스팀 타월을 얼굴에 얹어 휴식을 취하고, 미백 효과가 있는 스킨을 화장 솜에 적셔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이후엔 에센스와 크림을 사용하여 관리한다. - 비오거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자외선이 멜라닌을 자극해 기미나 주근깨가 심해지지 않도록 매일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야외활동이 많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을 구분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되 외출 후에도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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