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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 도로확장공사 본격 추진

봄철 해빙기 도로확장공사 본격 추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3.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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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읍∼가남간 지방도 333호 및 도시계획도로 등

여주군은 새봄 해빙기와 더불어 도로확ㆍ포장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여주읍∼가남간 지방도 333호 4차선 도로확ㆍ포장공사가 착공에 들어갔고, 여주읍 상리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먼저 이번에 확ㆍ포장되는 여주읍∼가남간 지방도 333호는 여주읍 창리에서 가남면 태평리까지 13.94km를 왕복4차로로 확ㆍ포장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935억원과 토지보상비 480억원 등 총 149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이에 사업구간이 길어 우선 1단계 보상구간(보상율 77%)인 여주읍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4년까지 전체구간에 대해 준공할 계획이다. 여주에서 가남을 잇는 지방도 333호선은 여주군이 도ㆍ농복합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고 균형있는 여주 발전을 이루는데 중심이 되는 구간으로, 국도 42호선과 국도 3호선을 연결하는 기존도로가 굴곡이 심하고 노폭이 협소하여, 향후 교통량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자면, 도로확·포장사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구간이었다. 따라서 이 도로가 완공되면 남여주IC와 더불어 교통사고 감소, 차량정체 해소와 함께 기업 및 골프장, 관광문화시설, 산업단지 조성 등 물류비용의 대폭감소 및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MG2@또 여주군이 2007년도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으로 확정해 추진해오던 여주읍 상리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현재 토지 28필지, 지장물 20동에 대한 보상협의 완료로 이주를 거의 마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착수해 올해 9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본 사업은 여주읍 상리 여흥초등학교 후문 삼거리부터 상리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대로3류2호)로, 기존도로의 폭이 2차선으로 협소해 차량정체와 불법주차 등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보도를 포함한 폭25m의 4차선으로 300m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에 여주군은 중심시가지로의 진입부로 원활한 교통처리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따른 주민민원을 해소하고, 여주여중ㆍ고 및 여흥초등학교 학생들의 등ㆍ하교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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