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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관리시 주의사항

여드름 관리시 주의사항

  • 기자명 박정은(아모레 카운셀러부장)
  • 입력 2009.03.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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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하루 2회 이상 세안을 하자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과도한 피지를 조절해주고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줄 수 있도록 아침 저녁 최소 2회는 여드름 피부 전용 비누나 세안제를 사용해 세안해주어야 한다.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거나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꼭 씻어주는 것이 좋다. 얼굴을 자꾸 만지지 말자 여드름이 많이 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자꾸 만져보는 습관이 있다. 사람의 손은 세균의 온상, 2차 감염을 만들어 여드름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손을 자주 씻고 턱을 고이는 습관도 버리자. 뻔뻔스러워져라 여드름 피부를 가리기 위해 덕지덕지 화장을 하게되면 결국 모공을 더 막고 더 기름지게 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이를 그때 그때 해소하지 못하면 여드름의 원인을 가져오는 안드로겐 호르몬의 분비를 더 증가시키게 된다. 따라서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여드름에도 득이 될 것이다. 함부로 짜지 말자 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다. 여드름 중에서는 짜주어야 할 것이 있고, 또 짜주어야 할 적당한 시기가 있다. 멸균된 적당한 기구와 방법도 따로 있다. 그런데 이를 알지 못한 채, 무조건 힘을 주어 짜게되면 오히려 2차 감염이나 여드름흉터를 유발하게 된다. 여드름은 분명 피부질환이므로 먼저 피부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짜주고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화장은 가볍게! 여드름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일어나면서 이것이 모공에 정체하여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안 그래도 피지가 많은데, 화장품의 유분이 더하여지면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렇게 이론적으로 여드름 피부에 화장이 해가 되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화장을 전혀 하지 말라는 것은 사실 현실성이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유분이 적거나 없는 화장품, 즉 여드름피부용이나 지성피부용 기초화장품과 파우더를 사용해 화장하고, 귀가 직후 클렌저로 지우고 씻어준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음식물 걱정은 너무 하지 말자 여드름과 음식물의 관계를 요즘 지나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다른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 단지 여드름 때문에 음식을 가려줄 필요는 없다. 여드름 뿐만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술은 자제해주는 정도로 신경쓰면 되겠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어느정도 사실이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건강에는 물론, 여드름피부에도 득이 된다. 밤을 새우거나 육체적으로 피로하게되면 피지분비가 더 많아지고 각질도 많이 일어나 자연히 여드름도 심해지고 피부가 더 거칠고 지저분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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