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산불대응소방자원을 운용하여 지난 1월 17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119일) 봄철산불기간으로 지정하고, 봄철산불진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봄철산불진압 지원대책은 인력 총 477명(소방 121명ㆍ의소대 349명ㆍ기타 7명), 장비 36대(펌프 12ㆍ구급차 4ㆍ물탱크차 3ㆍ화학차 2ㆍ구조차 1ㆍ굴절차 1ㆍ고가차 1ㆍ기타차량13대 등), 소방용수 총 127개소(소화전 120, 급수탑 2, 비상소화장치함 5)로 편성된 산불대응 소방자원을 확보하여 활용할 방안이다.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먼저 산림 근접 건축물과 문화재ㆍ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ㆍ홍보지원 활동과 산불예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음으로 산불대응 및 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산불위험 경보 발령시 임시 산불진압 지원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산불진압장비 및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하여 산불진압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 초동진압을 위하여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전방위 산불진압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이기풍 여주소방서장은 “겨우내 연속된 가뭄과 봄철을 맞이하여 산불발생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산불진압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귀중한 자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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