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강천면 걸은리 권모(67세, 남)씨의 가정집에 오후 2시30분 경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여주소방서 북내 119안전센터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으나, 가옥 49.5㎡(15평)는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 마을주민에 따르면 “피해를 본 이 가정집에는 평소 야간근무를 마치고 낮에 집에서 쉬는 딸이 있었는데, 이날은 다행히 주간근무를 위해 그 딸도 출근하여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안도했다. 현재 피해자인 권씨 부부는 가옥의 완전 전소로 자녀들 집으로 거처를 옮겨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재로 인해 강천면 관할 소방관서인 북내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3000여만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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