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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한 피부 고민 해결방법

칙칙한 피부 고민 해결방법

  • 기자명 박정은(아모레 카운셀러부장)
  • 입력 2009.02.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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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헤드 & 뾰루지 - 블랙헤드와 뾰루지는 미관상 나쁜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잘못 건드리면 피부 겉면이 손상을 입어 꺼지게 되어 색소침착이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나중에는 기미처럼 넓은 부위의 잡티가 될 수 있다. 약물로 호르몬을 조절해 피지 분비량을 줄이는 방법이 즉효겠지만 얼굴이 뒤집어질 정도로 심하지 않다면 꾸준한 모공 케어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 클렌징 - 블랙헤드는 모공 속 노폐물이 공기와 접촉, 산화되어 검게 변한 것. 과다한 피지를 없애려고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를 사용하면 피부 표면의 유분기만 제거되고 모공 속 노폐물은 그대로 남아 블랙헤드가 악화될 수 있다. 보습 성분이 함유된 모공 케어 전용 클렌저를 사용한다. 각질제거제도 함께 사용하는데, 젤, 로션, 리퀴드 타입의 알갱이가 없는 제품이 좋다. ♣ 스킨케어 - 일단 상처가 난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꺼져 있는 상태라 많은 제품을 덧바르면 상처 부위에 축적된 불필요한 유분 때문에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보습 성분 토너로 피붓결을 정돈한 다음 블랙헤드, 뾰루지가 난 부위에 트러블 패치를 발라 상처 부위를 진정킨다. ♣ 메이크업 - 블랙헤드, 뾰루지 때문에 오톨도톨해진 피붓결을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블랙헤드를 제거했다면 토너, 프라이머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매트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으로 단계를 최소화해야 뚫린 모공으로 피지가 밀려 올라와 메이크업이 번들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기미 & 다크서클 - 기미는 주로 뺨, 이마에 생기고 갈색을 띠는데 자외선, 임신, 스트레스 등 생성 원인이 다양하다. 다크서클은 눈 밑 지방이 적어 꺼져 보이거나 색소침착, 잔주름으로 색소 밀도가 높은 경우, 눈 밑 피부가 너무 얇아 근육층이 비쳐 보이는 경우에 나타난다. 생리 전이나 도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몸이 붓고 눈 밑도 부어 다크서클이 심해 보일 수 있다. ♣ 스킨케어 - 피부 잡티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가 유전적으로 많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외선으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멜라닌 세포가 생성되지 않게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 찌꺼기를 걷어내는 전용 클렌징 제품을 화이트닝 기초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메이크업 - 잡티와 다크서클이 심하다면 가리는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주는 스킨케어 기능의 메이크업 제품도 선보여 메이크업을 하면서 잡티를 관리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을 바른 다음 컨실러를 발라 톡톡 두드려 경계 부분을 펴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때는 부드러운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사용하고, 기미나 주근깨를 커버할 때는 크림 타입 컨실러가 좋다. 컬러는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것을 발라야 잡티를 제대로 가릴 수 있다. ♣ 스페셜 케어 -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는 비타민, 알부틴 등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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