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난해 화재발생통계현황 분석결과

지난해 화재발생통계현황 분석결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1.30 17: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

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여주소방서 2008년도 화재발생통계현황’을 자체 분석하여 본 결과, 2007년도 대비 원인별 화재발생현황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것은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건에서 13건으로 550%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 현황에서 총 발생건수는 212건으로 2007년도 219건에서 3.2% 감소했으나, 화재로 인한 소실 면적은 2만2996㎡가 소실되었으며, 재산피해는 21억여 원으로 전년대비 2.3%의 증가를, 인명피해는 28명(사망 4, 부상 24)으로, 2007년 13명(사망 4, 부상 9)대비 11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원인별로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60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증가율로는 화기취급 부주의가 55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또한 과열로 인한 화재도 2007년도 10건에서 32건으로 220%의 증가를 보였으며, 방화에 의한 화재도 66.7%의 증가세를 보였다. 장소별로는 점포화재가 11건으로 2007년 대비 450%의 증가율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주택화재도 40건으로 2007년 37건 대비 8.1%의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이에 이기풍 여주소방서장은 2008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뒤 “지난해 12월 한달에만 1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겨울철 난방을 위해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구 등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사용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