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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주 복선전철 예산 1200억원 확보

성남∼여주 복선전철 예산 1200억원 확보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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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구간 공사비 124억ㆍ용지비 240억 등

지난 12월 13일 국회에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의 금년도 예산 1200억 원이 통과되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은 그 동안 판교∼이매 구간만 공사가 진행되었고, 이천ㆍ여주지역의 7ㆍ8ㆍ9공구 구간은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착공이 지연되어 오는 등, 해묵은 지역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3일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됨으로써 올해부터는 전철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IMG1@이에 이범관 국회의원(여주ㆍ이천)은 “올 예산 1200억원 중 이천과 여주지역에 해당하는 7ㆍ8ㆍ9공구에 노반공사비 124억원과 토지보상비 24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금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8공구는 신둔역∼이천역∼부발역에 해당되며, 9공구는 능서역∼여주역 구간에 해당된다. 세부적으로는 7공구와 9공구는 금년 상반기 중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업체선정 직후 노반공사와 토지측량 및 보상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구간은 한진중공업이 설계 및 시공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현재 토지측량을 준비중이며, 금년 상반기 중 토지매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범관 의원은 “총공사비가 2조원에 이르는 사업에 지금까지 2400억원 밖에 배정되지 않아, 이대로 가다가는 완공 때까지 10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예산이 많이 확보되도록 하고, 또 공사가 빨리 진척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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