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여주농협장을 제외한 관내 7개 농협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농한기를 맞은 요즘 예비후보자가 난립하는 등 사전 물밑작업으로 시끄러워지고 있다. 오는 3월 흥천농협을 시작으로 대신·가남·금사·점동·능서·북내농협에서 실시될 금년 조합장 선거는, 각 농협별로 예비후보자가 3∼6명의 후보자가 난립하면서 농한기를 맞은 요즘 농협장 선거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곳 중 대신농협은 현 조합장이 4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능서농협은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하여 내부 직원 3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여주관내 8개 농협 중 7개 농협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금년은 지역분위기가 벌써부터 선거전으로 시끌벅적하며 농한기 농촌마을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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