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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면 석양교 안전사고 위험성 지적

북내면 석양교 안전사고 위험성 지적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2.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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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으로 건설, 안개나 결빙시 위험

   
 
북내면 내룡리와 석우리를 잇는 석양교의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는 여주군의회 제158회 2차정례회 여주군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선 의원도 지적한 사항으로, 석양교는 지난 2006년 8월 수해로 유실되어 총사업비 16억 여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3월에 착공하여 올해 6월에 길이 103.65m에 폭 8m 교량으로 완공하였지만, 안전시설 미비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곳은 교량진입로가 다른 교량에 비하여 지형이 낮아 겨울철 교량특성상 결빙이 잦은데다, 아치형으로 건설돼 제동거리가 일반 교량보다 더 길어 각종 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이를 예방할 어떠한 시설조차 갖추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군관계자도 “아직 어떠한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석양교는 하천기본계획법(교량거리 최소 101m)에 의해 하천보다 길게 설계되어, 진입로가 다른 교량보다 경사가 심하고, 계획홍수설계로 인하여 아치형으로 시공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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