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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의 ‘탑라이스 단지 명성’ 잇자

전국최고의 ‘탑라이스 단지 명성’ 잇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2.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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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단계사업 도약 위한 간담회 열어

   
 
여주군에서 2005년부터 집중 육성해 오고 있는 능서면 탑라이스 단지가 금년으로 1단계 사업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제2단계 사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일 능서면 마래리 마을회관에서 단지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능서 마래리 단지회원 23명과 능서농협 관계자 2명,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김완수 기술지원 과장 등 3명이 참석해 1단계 사업기간 동안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내년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더욱 알찬 사업계획을 추진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탑라이스 단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작물기술팀장이 밝힌 지난 4년간의 추진성과 설명자료에 따르면, 2005년 첫 사업 해에는 정식 사업비 없이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사업 차원으로 시작하여 세계최고 품질 쌀 등급 기준에 합격한 쌀이 97.5%로, 전국 탑라이스 쌀 품위조사 1위를 차지했다. 또 2006년도에는 포장심사 98%의 합격률과 전용저장시설 확충, 홍보강좌 등으로 농촌진흥청 고품질 쌀 유형별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사업비 5억을 받았고, 3년차인 2007년에는 포장심사 합격률 88%와 도정시설 보완, 경기방송 홍보 등으로 전국 최우수 탑라이스 단지로 뽑혀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금년도에는 포장심사 합격률 98% 수준에 롯데마트 입점행사 등 홍보행사를 강화해 2008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고품질 쌀 생산 분야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 외에도 내적으로는 고품질 쌀 유통기준 확립으로 인근농가 대비 조곡 40Kg당 해마다 2000∼6000원 정도 더 수취해 8% 정도 소득향상 효과가 있었으며, 고품질 쌀 생산리더단지로서 경기도 차원의 일등 경기미 품질혁신단지 사업을 전개하게 하는 등 성과도 소개됐다. 이어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완수 기술지원 과장은 “전국 최고의 탑라이스 단지로 지속 존치하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명품 탑라이스 생산에 필요한 또 다른 경기 생산품종의 도입과, 1단계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등을 통한 2단계 사업의 지속 육성, 그리고 단지 회원들의 고품질 쌀 생산의지와 능서농협의 고품질 쌀 유통ㆍ판매 의지를 합하여 전국 제일의 탑라이스 단지로 지속 발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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