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도 농업인기술개발과제를 지난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30일간 신청ㆍ접수 받는다. 농업인기술개발과제는 농업인의 영농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 및 현장 실용화기술을 농업인 주도하에 연구ㆍ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의 실용화를 통하여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농촌자원 및 농식품 가공, 새로운 아이디어 실증적용의 5개 분야로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품목별 애로사항 해소 기술과제, 농업용 기자재 개발 및 특수농법 등 현장실용기술 개발과제, 중앙단위 시험ㆍ연구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지역영농현장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 이미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부분적인 보완기술 개발과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추진되며, 접수기간 중 신청해 선정된 농업인기술개발과제는 과제당 100만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실증시험을 추진할 수 있다. 장해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기술개발과제는 농민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해 대신면 보통리 김선화 농가가 고구마 비닐피복 및 동시 복토기 개발로 여주군에 약 90대가 보급되는 등, 성공적인 기술개발 사업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사업으로 향후 많은 농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소득기술팀(전화 887-3732, 담당 : 김상민 지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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