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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의원 홈페이지 모니터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방의원 홈페이지 모니터링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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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의회, ‘홈페이지 BEST 3 지방의회’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이하 실천본부)는 민선4기 광역의원 729명과 기초의원 2874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유무와 공약 기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지방의원 홈페이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여주군의회가 광역ㆍ기초 지방의회를 포함해 서울시 구로구의회와 경기도 의정부시의회와 함께 ‘홈페이지 BEST 3 지방의회’에 선정됐다. 이에 실천본부는 지방의원과 주민들 사이의 소통의 방식과 공간은 다양할 수 있으나, 가장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체가 인터넷 공간이며, IT기반의 비약적 발전과 시민들의 인터넷 뱅킹 이용도 등을 고려할 때 지방의원들의 홈페이지 운영과 공약 기재 여부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했다. 지방의원들의 홈페이지 운영은 기초 의원이 1589명(55.29%)으로 광역의원의 40.33% 경우보다 14.96%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다수의 지방의회의원 홈페이지는 자료가 거의 없는 등 의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창령군의회의 경우에는 전체 의원들의 홈페이지 인사말이 똑같은 경우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 실천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공약은 부탁이 아닌 국민과의 공적 계약’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웹을 통한 지방의회와 의원들이 주민들과의 상시적 소통 노력이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려 하였다며, 주민과의 공적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상시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광역의원 12명과 기초의원 43명, 우수 지방의회 BEST 3을 선정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광역지방의원 홈페이지 운영현황 모니터 결과 민선4기 광역지방의원 729명 중 홈페이지가 있는 의원이 294명으로 40.33% 뿐이었으며, 나머지 435명의 의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특히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294명의 지방의원 중에서 자신의 공약을 공개한 의원은 30명 뿐으로, 전체의원의 4.1%만이 선거공약을 홈페이지에 공개중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며, 이는 지방의원들이 주민들과의 상시적 대화의지가 부족하며 선거 시의 약속을 무겁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고 했다. 기초지방의원 홈페이지 운영현황 모니터 결과는 민선4기 기초지방의원 2874명 중 홈페이지가 있는 의원이 1589명(55.29%)로 광역의원의 40.33% 경우보다 14.96% 높았으며, 나머지 1285명의 기초의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1589명의 기초지방의원 중에서 자신의 공약을 공개한 의원은 90명 뿐으로, 전체의원의 3.13%만이 선거공약을 홈페이지에 공개중인 것으로 나타나 광역의원의 경우보다 낮았다는 것. 이는 기초지방의원들도 광역의원과 같이 주민들과의 상시적 대화의지가 부족하며 선거 시의 약속을 무겁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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