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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결과 평가회 개최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결과 평가회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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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미생물 생산시설 준공현판식 가져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1일 ‘2008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결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흥천면 다대리 이호열(다대리 목장)씨 농가에서는 낙농ㆍ한우ㆍ양돈농가와 축협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생물 생산시설’ 준공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현판식은 올해 축산농가 악취저감 및 생산성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한 고체미생물배양 시범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가동해 여주군 낙농모임인 두리하나회(회장 김태열)와 축산미래연대(회장 김순용) 회원 15명이 매월 9톤을 생산, 착유우 및 비육우의 사료첨가용 미생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여주군의 젊은 축산경영인들을 중심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안정적 경영을 위한 미생물 급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6년 3월부터 여주읍 삼교리 손성훈 씨 농가의 발효사료 제조기를 임대해 매월 8톤씩 고체미생물을 배양하여 급여하기 시작해 우유 등급향상, 악취저감, 질병예방 등의 효과를 실감하고, 금년 시범사업으로 3000만원을 지원받아 3톤 미생물 배합기, 계근시설, 발효시설 등으로 미생물 배양실을 건립하게 됐다. @IMG2@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태열 두리하나회 회장은 “미생물 배양시설 설치로 인하여 고가의 미생물제재를 구입하여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3종류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양질의 미생물을 배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온 발효실을 갖추게 되어 겨울에도 안정적으로 미생물을 발효할 수 있어 사양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향후 많은 축산농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흥천면 다대리 윤종복 씨 농가에서 이어진 고기능성 특수비닐 보급사업 현장평가회에서는, 화훼ㆍ과채ㆍ엽채 등 다양한 분야에 시범 설치한 특수비닐에 대한 효과와 장단점에 대해 현장 토론을 벌였으며, 실제 특수비닐을 교체한 하우스와 일반 비닐하우스의 광투과율과 난방효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비교ㆍ평가하기도 했다. 또 흥천면 대당리 안성만 씨(배연구회장) 과수원에서는 연구회원 20여명이 모여 과원정지전정 개선사업으로 시범 보급된 자동전지가위로 직접 전정을 해보며, 안전사용요령 숙지와 겨울철 정지전정요령에 대해 현장실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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