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희망 21세기 농업인의 역할’ 특강 등

여주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제13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희망 21세기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전 1시간 동안 농협안성교육원 유재호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농업인단체 육성유공에 대한 여주군수 등 6명의 기관장 표창과, 여주농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유관기관, 농산물 유통분야, 농업기술 개발분야, 농기계 개발 및 보급분야, 농업인축제 공로분야 등 8개 분야 15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500여명의 농업인이 뜻을 모아 ‘여주의 희망찬 미래, 우리 농업인이 열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결의문 채택과 참석내빈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기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우리 여주군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며, 또한 최고 품질의 여주쌀과 고구마, 기타 농ㆍ특산물을 생산하는 저변과 저력을 갖고 있다”며 “비록 작금의 농업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오늘행사의 구호처럼 여주의 희망찬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니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을 경주하면 여주농업은 희망이 있다”고 격려했다.

여주신문 webmaster@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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