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군수 이기수)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8년도 농정업무평가에서 31개 시ㆍ군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10월 30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31개 시ㆍ군을 5개반으로 편성하여 농업관련 중점시책 추진사업 19개사업(후계농업인 육성, 여성농업인 복지증진, 농업발전기금, 농업생산기반조성, 농어촌체험관광, 고품질 쌀 생산대책, 친환경농업 유성, 농기계임대사업, 선택형 맞춤 농정,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농산물 직거래, 농산물 브랜드 통합, 농산물 수출 확대,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추진, 가축분뇨 자원화, 가축방역, 경기한우 명품화,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축산물 위생 및 유통구조 개선)과 농정업무의 차별화시책 추진에 대하여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여주군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고, 우수는 가평군ㆍ포천시, 장려는 이천시ㆍ화성시ㆍ파주시ㆍ양평군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차별화 시책으로 추진한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는 그동안 TV광고와 지하철 광고, 서울시내 택시광고, 기타 국내 각종 행사장 출장 홍보와, 소비층이 많은 서울시에 소재한 백화점 및 지하철역 등에서 현지 홍보를 함으로써 ‘대왕님표 여주 쌀’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여주 쌀이 전국에서 제일 고가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둔 점 등이 인정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여주군이 2008년도 농업 본예산을 지난해보다 12억원이 증액된 338억원을 책정함으로서, 이는 총예산대비 10.2%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인근 시ㆍ군과 비교해 농업예산을 많이 편성하여 농업발전에 전력을 다하여 온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그동안 가축분뇨 처리에서 많은 비용과 문제점을 안고 있었던 현안문제를 자원사업으로 추진함으로서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결은 물론, 여기서 생산된 비료를 고가의 화학비료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막대한 농업생산비 절감효과를 거양했다. 이에 여주군은 이러한 효과를 확대하기 위하여 추가 대상지를 물색하여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5도(都)2촌(村) 시대를 맞이하여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등 농촌관광마을 조성을 확대하여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함은 물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인 복지향상 등 여주군 농업발전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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