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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소·계란 등 멜라민으로부터 ‘안전’

국내 채소·계란 등 멜라민으로부터 ‘안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0.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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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조사, 13개 품목 104건 모두 미검출

국내 채소류와 사료, 계란 등은 멜라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중국 농산물의 멜라민 검출보도와 관련, 전국 채소류 주산단지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 버섯, 상추 등 13품목 104건을 채취해 멜라민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중국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던 상추, 버섯 등을 포함해 무, 배추, 고추, 미나리, 토마토, 감자, 당근, 양파, 열무, 파, 호박 등 총 13개 품목의 농산물이다. 또 최근 멜라민이 검출됐던 생균제를 사료에 사용한 3개 농가의 사료 3점과 사육중인 2개 농가의 산란계 6마리, 계란 10개에 대한 조사에서도 모두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생균제를 공급 받은 사육농가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및 계란 등의 출하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태선 원장은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생산단계 부터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분석시간단축, 생산단계 잔류농약 허용기준 설정 확대 등을 통하여 국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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