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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공사 후 도로복구 늑장, 주민비난

상수도 공사 후 도로복구 늑장, 주민비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0.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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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ㆍ매류1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하소연

   
 
올해 5월 말경 능서면 매류1리 구간엔 노후된 상하수관 교체 공사가 실시돼 9월초 교체작업이 완료되었으나, 최종 마무리 작업인 아스콘포장 공사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여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원자재가격 급상승 등의 이유로 금년 8월 이후부터 정유사에서 아스콘 주요원부자재인 아스팔트(AP)를 제한 출하함에 따라, 정상적인 아스콘 생산ㆍ공급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공사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다음 주엔 물량공급이 풀릴 것으로 보여져 10월 초나 중순쯤에는 완료가 될 것이다”고 밝혀, 이에 따른 마을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지금의 상황은 맨홀이 도로위로 돌출이 되어 있어 야간의 초행길 운전자에겐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현재로선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밝혀 이에 한 주민은 “자재확보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먹구구식 공사를 한 것 아니냐”며 “안일한 탁상행정으로 고스란히 주민들에게만 피해가 전가된다”고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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