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어우러진 넓은 평야를 간직한 여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대왕님표 여주쌀과 밤고구마의 고장 여주, 3천년을 이어온 벼농사의 전통과 천년 고찰 신륵사가 자리하고 있는 여주에서 ‘제10회 여주 진상명품 축제’가 열린다. @IMG2@제10회 여주진상명품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관광단지에서 ‘명품 웰빙 농산물과의 만남’을 주제로 관람객과 어우러진다. 2일 오후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행사로는 오후4시 ‘연예인 축구단 팬사인회’, 3일 오후2시 ‘전국 고구마요리 경연대회’, 5일 오후2시 ‘외국인 쌀요리 경연대회’와 오후5시 ‘남한강 가요제(본선)’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일 개막식전 행사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여주 진상명품전의 개막을 알리는 진상행렬이 여주자영농고 취타대를 선두로 왕(길용우)과 최고상궁(여운계), 여주목사 등 57명이 참가해 행사장 입구에서 야외무대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야외무대에 이르면 여주쌀ㆍ고구마ㆍ땅콩ㆍ금싸라기참외ㆍ표고버섯ㆍ배 등의 특산물을 여주목사가 국왕에게 진상하는 퍼포먼스로, 국왕ㆍ상궁ㆍ승지ㆍ나인ㆍ내금위ㆍ진상행렬 등으로 구성된 약 35명의 주요연예인 및 참가자들이 진상의식을 재현하고, 궁중정재 축하공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IMG4@이번 축제의 상설행사로는 ▷체험행사로 미꾸라지 잡기, 동물농장, 벼타작마당(족답기ㆍ천치ㆍ도리깨), 디딜방아, 절구, 맷돌, 도자기 만들기(물레시연 등), 나도 지게질 장사, 고구마 굽기, 고구마 투어, 대왕복입고 사진찍기, 전통 가마타기, 우리떡 만들기, 유제품 만들기, 우리 연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짚풀공예 등이 열리고 ▷전시행사로 테마가 있는 쌀관, 볼거리 농산물관, 한지공예, 사진전시 등이 펼쳐진다. ▷조형물로는 선사 주거움집(전시관), 원두막, 장승동산 등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해주고 ▷부대행사로는 군민걷기대회, 국궁대회, 향토요리경연대회, 이주민지원센터 화합한마당, 어린이집 가족한마당, 건강검진, 노인의날 행사 등이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동참해 진행된다. @IMG3@▷판매광장에서는 청정명품(여주쌀ㆍ밤고구마ㆍ버섯동산), 가을과일 한마당(사과ㆍ배ㆍ복숭아ㆍ밤ㆍ대추), 축산물(한우람ㆍ양돈협회ㆍ계란ㆍ꿀벌ㆍ유제품), 가공ㆍ발효식품(쌀국수ㆍ김치ㆍ전통장ㆍ술제품), 웰빙ㆍ건강식품(도라지ㆍ유기농ㆍ밤호박ㆍ마ㆍ자라), 전통옹기 도자마을(옹기ㆍ도자기), 우리꽃나무 동산(자생화ㆍ허브ㆍ분재ㆍ절화ㆍ분화) 등이 건강미를 전해준다. ▷명장코너에는 목각, 천연염색, 전통검, 전통악기, 서예, 돌조각, 가죽공예, 압화공예, 누비공예, 철공예, 옹기장, 화가 등이 미적 감각을 높여주고 ▷유관기관코너에서는 여주대학, 여주농고, 농관원, 농촌공사, 민물고기, 종자회사, 자매도시관, 자동차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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