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황선자)는 청소년들의 심신이 건강한 인격과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공동체 의식을 통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08 청소년 자원봉사 환경캠프’, ‘기아체험 한톨나눔’, ‘2008 청소년 20시간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 환경캠프’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환경에 대한 주제로 2박3일 동안 총 1000여명(여주 학생들은 20명 참가)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환경보존에 관련한 모래포집기를 설치해 보는 등 환경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고,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고 생각하며 안목을 넓히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아의 고통을 체험하는 ‘기아체험 한톨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2008 청소년 20시간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활동을 경험하는 동안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사회경험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장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08 청소년 20시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4시간씩 총 5회로 짜여져, 자원봉사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을 직접 체험하는 장애체험, 노인시설(기쁨의 집) 방문 청소 및 목욕봉사, 선(仙)체조와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다도교육, 풍선아트와 발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각 회당 3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진행되었으며, 이번 2008년 청소년 20시간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부모들의 권유로 매년 참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고, 설문조사에 의하면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하는 학생이 대다수였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방학기간 중 의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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