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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지역 영재교육기관 연합캠프 개최

여주지역 영재교육기관 연합캠프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08.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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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실생활 문제, 탐구ㆍ활동기회 제공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선감동)에서는 여주지역의 초·중학교의 영재학급 학생들과 여주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모여 함께 하는 영재교육기관 연합캠프가 실시되었다. 매년 영재학급별 영재캠프를 실시해 왔지만 여주지역의 모든 영재학급이 모여 캠프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재캠프는 자연과 실생활 문제를 주제로, 탐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르는 것과 더불어, 영재학급 학생의 인성 도야 및 도전 정신 함양에도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연합캠프는 각 영재학급의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 및 영재 지도교사의 만남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여주지역 영재교육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MG2@창의·탐구·나눔이라는 커다란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첫째 날은 영재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친목도모를 위한 도미노 프로그램ㆍ난타ㆍ마술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둘째 날은 창의·탐구의 날로 13개의 주제 중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심화학습과 함께 프로젝트 학습 결과물을 산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학습결과물 발표대회와 생태환경 체험인 갯벌체험으로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6명의 우주인 중 1명인 이진영 소령의 초청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그 밖에도 사이언스 매직쇼,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여강중학교의 지다솜 학생은 여주관내의 모든 영재학급 학생이 모여 같이 활동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니 학급에서 활동하는 것과는 색다른 느낌을 받았고, 다른 학급 학생의 활동 모습을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여주교육청 이갑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영재교육기관에서 자신의 꿈과 능력을 갈고 닦아 후에 우리 여주지역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우리 여주지역 영재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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