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3월 26일(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재난 트라우마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생명존중주간(3월 5주)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심리상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 ▲ 심리 안정화 기법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심각한 후유증으로 남는 일이 없도록 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숙지하고 재난 트라우마를 예방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4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 자신을 돌보고 가족과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대응 반응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