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월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통해 여주시 LP가스 사용 가구(총6000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스안전점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5팀(2인1조) 10명과 관리원(점검표 전산입력) 1명으로 편성되어,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가스누출 점검, 마감상태, 호스밴드 설치 유무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13일 여주시니어클럽과 한국가스안전공사(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점검 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장비사용방법, 고객응대 시물레이션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스안전점검 결과 가스안전 부적합시에는 현장에서 가스 공급자에게 유선 통보하여 즉시 개선되도록 안내하고, 사용자에게는 금속배관 교체등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여주시니어클럽은 이번 가스안전점검 운영사업을 통하여 여주시민은 안전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안전점검을 원하는 분은 여주시니어클럽(☎031—885-1238)으로 연락하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여주시니어클럽 이진우관장은 “가스안전점검 서비스 운영으로 가스안전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 및 노후된 가스시설 가구의 안전한 환경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여주시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