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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2024 상반기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 진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2024 상반기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 진행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4.03.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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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공연, 수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은 글과 그림 등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살아 있는 교육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3·4월에 아이들을 만날 작품은 올해 입학하여 학교 생활이 낯선 1학년 아이들과 새학기를 맞아 아직은 새로운 반이 생경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조금 더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극 <사슴 코딱코의 재판>과 음악극 <전설의 놀이왕>이다.

체험극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동화 선녀와 나무꾼 속 ‘나무꾼에게 선녀의 위치를 알려준 사슴은 죄가 없는가?’라는 주제로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재판극이다. 공연 시작 전 학생들에게 나누어준 유죄, 무죄, 기권표로 공연마다 결말이 달라지기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익숙했던, 동화를 되새겨보는 사고의 전환을 돕는 공연이다.

 

음악극‘전설의 놀이왕’은 극 중 주인공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공터이자 아지트가 주차장이 될 것이라는 소문에 어른들로부터 어린이들의 인권을 찾는다는 내용의 연극으로 어른들과의 갈등 속 아이들의 권리와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돕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공연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이 아닌 아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5월과 9∼10월에도 진행하여 소외되는 학교 없이 여주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문화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여주시 6개 초등학교(송촌초, 연라초, 상품초, 송삼초, 흥천초, 능서초)에서 진행되며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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