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지난 8일 1학년과 6학년이 함께하는 학교 소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학년 신입생 1명과 6학년 학생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6학년 학생들이 미리 선정한 11개의 장소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이 학교를 탐방하는 동안, 6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의 역할과 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후배들이 알아야 할 학교생활 팁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학생들 간의 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OO 학생은 “형, 누나들 덕분에 앞으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OO 학생은 “가는 곳마다 선생님들이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교장은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돈독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