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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보건소 합동 학교 급식실 현장안전컨설팅 추진

여주소방서, 보건소 합동 학교 급식실 현장안전컨설팅 추진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4.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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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소방서, 여주시 보건소와 합동, 학교 급식실 현장안전컨설팅 추진 예정
○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4주간 현장안전컨설팅 진행

 

여주소방서는 학교 급식실을 운영하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39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4주에 거쳐 여주시 보건소와 함께 합동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학교 화재가 매년 전국적으로 181건 내외로 계속 발생함에 따른 조치로 부주의(28.7%)때문인 화재가 전기적인 요인(41.4%)을 제외하고 학교 화재 발생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주시에서도 지난해 9월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오븐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여 학생 1명이 연기를 흡입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급식실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전기적·기계적 취약요인 확인, 후드 및 덕트 화재 사례 안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확인, K급 소화기 설치 확인 등이 이번 안전컨설팅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결과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관리 우수학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및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은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의 주된 공간이라는 특성과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만큼 평소 화재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 인지를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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