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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 지역주민과 협력체계 구축 나서

여주대, 지역주민과 협력체계 구축 나서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4.03.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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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와 협력 업무협약 체결

 

여주대학교(총장 배선영)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주대학교 산학협력처(처장 양승룡 교수)는 여주시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충렬)와 산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여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여주시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 이충렬 위원장과 신동복 부위원장, 남기룡 사무국장, 심근화 간사와 배인수 강천면장, 양성모 강천면이장협의회장이 참석했고 여주대학교에서는 양승룡 산학협력처장, 김성희 교무처장과 학생처장, 입학처장.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여주대학교와 여주시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의 업무협약이 눈길을 끄는 것은 여느 업무협약과 다르게 처음부터 강천과 여주시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여주대와 매립장주민협의체 관계자는 (가칭)강천권역 수변 컬쳐 플랫폼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사업을 구상하기 위한 것이다.

왼쪽부터 여주대학교 양승룡 산학협력처장과 여주시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 이충렬 위원장
왼쪽부터 여주대학교 양승룡 산학협력처장과 여주시매립장주민지원협의체 이충렬 위원장

 

이날 여주대학교 양승룡 산학협력처장은 “이충렬 위원장께서 강천면 발전을 위해 구상을 해야 되는데 여주대학교가 역할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해서 여러 차례 만나 논의한 끝에 오늘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여주대학이 여주시 강천면 발전을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그런 의도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충렬 위원장은 “강천면의 자원을 안정적으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강천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기에 양승룡 교수님께 제가 부탁 부탁드렸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도와주시는 여주대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주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다양한 전문적인 역량으로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지역개발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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