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지역 장애인 상담 및 치료, 교육, 직업훈련, 지역복지 등의 서비스 제공과 장애 인식과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18일 제2대 이준수 관장의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제2대 신임관장 취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 신륵사 주지 법성스님 등 내빈과 여주시 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준수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0년 4월 개관 이후 5천28일의 변화와 발전 속에서 축적된 복지관의 역량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소임을 직원들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이준수 관장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설립되면서 처음부터 이곳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우리 장애인복지관에 제일 적합한 분”이라며 “여주시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 주시고 또 저희 여주시에서도 지금보다 좀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원을 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은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확신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은 “신임 이준수 관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복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복지관의 미션을 다시 한번 세기며 힘찬 도약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준수 관장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개관시 팀장으로 입사하여,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1월 1일부터 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