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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의 가치와 활성화 위한 경기동부권역 법제화 토론회 진행

마을만들기의 가치와 활성화 위한 경기동부권역 법제화 토론회 진행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12.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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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에 마을공동체 활동 방향과 지원 방안

 

지난 26일(화)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공론화를 위해 동부권역 관계자들이 모여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전망을 이야기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센터와 여주, 이천, 양평, 가평, 안성, 광주 등 경기동부권역의 지역네트워크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들의 협조로, ‘전환시대의 마을공동체 활동 방향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자 2인, 토론자 4인 및 마을활동가 50여명이 참석했고 주제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법제화에 앞서 개념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성급한 법제화 보다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할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론화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동의 관계 정립 및 활동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등에 대한 여러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11월 3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등과 함께 진행한 포럼에 이어 경기 권역별 순회 토론회가 7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행복한 지역(마을)만들기를 목적으로 마을공동체 역할과 이를 지원하는 법안에 담겨야 할 지향을 고민하고 마을공동체활동가들의 의견을 종합 정리하여, 마을활동과 관련한 중앙 및 광역단위의 입법·행정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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