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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동화작가, 제3회 한용운문학상 수상

김수영 동화작가, 제3회 한용운문학상 수상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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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에서 아동문학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영 작가가 지난 12월 16일 한용운문학상 시상식에서 동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용운문학상은 서울특별시와 중랑구가 후원한 문학의 한류 확산을 위한 k- 문학 페스티벌 문학 사업으로 선정 및 후원하고 있는 행사다. 김수영 작가는 사단법인 문학그룹샘문과 비영리법인 한용운 문학이 주최,주관하는 2023 제3회 한용운문학상 공모전에 동화집 「청국장 파티」 외 2권 및 신작동화 「도자기 놀이터」로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되어 소정의 상금과 상장, 상패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중 신작 「도자기 놀이터」는 여주의 특산품 도자기를 알리는 그림동화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여주 도자기가 왜 유명하며 도자기를 알리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등을 동화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어린이도 좋아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창작동화다. 

김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나는 아이들을 참 좋아해서 동화작가가 되었다. 아이들처럼 예쁜 마음을 닮고 싶어서이다”라며 “나의 꿈은 아이들처럼 예쁜 마음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밝은 동화, 긍정의 힘을 심어주는 동화, 꿈을 심어주는 동화로 이 땅의 모든 어린이가 꿈을 펼치고 바르고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여주로 귀촌해 꾸준한 작품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여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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