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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사문화학술대회, 20일 열린다

여주역사문화학술대회, 20일 열린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12.18 10:19
  • 수정 2023.12.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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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달문화연구원,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개최

여주시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의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소달문화연구원(원장 지행법진 스님, 회장 이태영)의 올해 ‘여주 역사문화 학술대회’가 오는 2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여주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열린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소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올해 학술대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여주 농경문화와 여주쌀’을 주제로 여주쌀로 대표되는 농경문화와 여주쌀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법진 스님·송암사 주지·소달문화연구원장
법진 스님·송암사 주지·소달문화연구원장

소달문화연구원 원장인 지행법진 스님은 “여주는 우리나라 벼농사 역사는 3000년 전부터 시자되었는데 발상지로 청동기 시대의 대표 유적인  여주시 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지에서 출토된 탄화미(米)는 기원전 7세기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런 점에서 여주시가 한반도 벼농사 발상지로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천 년 간 벼농사를 이어온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임금에게 진상하던 쌀을 생산하고 현재도 최고 미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여주시에서 쌀은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작물인 동시에 여주 농업인들의 주 수입원의 하나로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지행법진 스님의 지론이다.

소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주쌀과 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여주 농경문화와 농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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